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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강의/PPT 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에 아이콘으로 그림 그리기 feat 인포그래픽

by 비즈캠 2017.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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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에 흥미를 못 느끼시거나 어떻게 디자인을 하고 어떻게 내용을 정리하고 표현해야 될지 몰라 항상 고민이신 분들께 저는 한번 이를 도화지 삼아서 마치 그림 그리는 시간처럼 활용해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은데요.

방법과 과정은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의 메인이 되는 것을 아이콘 자료로 받아놓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색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이유는 컬러 아이콘에 사용된 색상을 참고하면 되거든요.

 

 

플랫 아이콘이라는 무료 아이콘 다운로드 사이트에 가시면 정말 많은 자료들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예를 들어 오늘은 요즘 참 문제되는, 사고도 많이 일어나는 버스 운전 기사님들의 과도한 노동시간과 관련해 뭔가 그림을 그리듯이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가정을 해본다면 그냥 그 핵심이 버스이니까 해당 단어로 검색해 컬러로된, 예쁜 자료를 받아만 주시면 됩니다.

 

물론 영어로 검색해주셔야 되시고

받으실 때는 EPS 파일 형식으로 받으실 것을 권해드리구요.

 

 

파워포인트에 EPS 파일을 삽입하기 위해서는 오피스 보안 업데이트 이후에는 변환 과정이 필요한데요.

클라우드 컨버트 라는 사이트가 있어요.

여기서 EPS를 WMF 또는 EMF 형식으로 변환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삽입해 주시면 됩니다.

그냥은 안들어가요.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보는거에요.

살을 붙이고 느낌을 살리고 그러는거죠.

 

에~이 파워포인트로 어떻게 그림을 그려요?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나 이런 것들이 다 결국은 사각형이나 원이나 선... 뭐 이런 기본 도형들이 갖고 있는 형태들의 조합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그림자도 투명도만 지정하면 만들 수 있고 선을 점선으로 처리하면 도로에 칠해진 차선을 만들 수도 있고

원으로는 표지판을... 물론 이 과정에서 처럼 빌딩의 모습은 아이콘을 이용했지만

이 역시도 사실 그냥 도형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렇게 내용을 담아보는거에요.

그럼 인포그래픽의 성격으로써 파워포인트 디자인이 가능해지거든요.

 

 

앞서 버스 아이콘을 그냥 삽입해 만들 수도 있지만 이 버스 모습은 좀 다르죠?

제가 도형으로 그린거에요. ㅋㅋㅋ

별걸 다 만들고 있지요?

 

 

누군가 보기에는 아니 왜 그걸 도형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 처럼 직접 만들고 앉아 있는가? 라며 의아해 하실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사실 제가 이렇게 파워포인트에서 도형들을 활용해서 뭔가 그림을 그리는 것 처럼 어떤 대상을 만들어 보시라고 전해드리는 이유는 궁극적으로는 그것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우린 기본 도형을 보면서 그냥 원이다, 사각형이다, 선이다 라는 이 단순한, 1차적인 해석만을 하고 그에 대한 시선 또한 제한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들을 이용해 뭔가 새로운 모양들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깨닫게 되면

그 때는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사용할 것들의 세부 요소들의 모습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사각형으로 박스 형태로 레이아웃을 만들던 것에서 벗어나 참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기도 하구요.

 

뭔가 엉뚱한 것 같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 처럼 파워포인트를 만지작 거리다 보면요.

과제 등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일단 재밌거든요.

 

방학 때 라든지, 또는 그냥 좀 시간에 여유가 있으실 때 한번씩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콘을 보면서 형태에 대해서도, 색감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고 감각이 키워지게 될 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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