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디자인 살리는 3차원 표현 도형으로 끝내기

ppt 디자인을 할 때 3차원 서식의 이용은 페이지를 더욱 수준 높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의 느낌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하기에 잘만 활용하면 참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한 페이지를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예를 들어 단순히 3차원 회전만을 기본으로 작업을 할 것이라면 굳이 이 기능을 힘들게 쓰지 않고서도 그냥 도형들로써만 끝내버릴 수 있으니 이 후자의 방법을 통해 작업해보는 것이 더 깔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기회를 주는 것이 바로 사다리꼴 도형과 같이 원근감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크기의 차이가 존재하는 형태를 갖는 기본 도형들인데요.

가까이 있는 것은 크게 보인다.

멀리 있는 것은 작게 보인다 라는 이 기본에 딱 맞는 것이

바로 사다리꼴의 윗면과 아랫면의 길이 차이로써 잘 표현될 것입니다.

 

 

 

그 형태, ppt 디자인에 담을 원근을 기본으로 종이가 마치 리플렛 처럼 접혀 있는 그런 모양을 만들어볼까요?

3차원 서식에서 회전을 통한다면 여러번 클릭해가며 사각형을 돌려줘야겠지만

사다리꼴에는 기본적으로 원근의 특징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냥 배치만 해주면 됩니다.

그 각도의 수준은 양쪽 면의 각도를 조정해주는 노란색 포인트를 이동시키는 것으로써 가능할거구요.

 

 

 

여기에 조금만 명암 차이를 두는 식으로써 색상에 변화를 주면

여기까지만 해도 ppt 디자인을 그냥 완성됩니다.

뭐 95% 이상 끝난 것이죠.

 

 

위의 상태에서 모든 작업을 끝마쳐도 되지만

항상 디테일은 중요할거에요.

느낌을 강화시켜주고 완성도 또한 높여줄테니까요.

 

물론 잘못하면 더 조잡해 보이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연습한다 생각하고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구요.

 

이런 ppt 디자인 컨셉에서는 그림자 효과를 더해주면 확 살아날 수 있기에

그 작업만 추가로 해주셔도 충분합니다.

 

 

만약 레이블을 하나 삽입하고 싶다 라고 하단면

평행사변형을 이용해보세요.

이 역시도 회전, 원근의 특징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기본 도형이라 약간의 회전만 시켜주면 다른 조정 없이도 바로 기본 디자인과 어울리는 레이블 개체로써 배치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내용만 담아주면 끝.

사실 내부 내용 또한 회전을 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바탕 색상에서 명암 차이를 뒀기 때문에, 그리고 그 각도 자체가 그리 크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시각적 정보를 통해 이를 해석하게 될 것이기 그냥 놔두더라도 크게 이상하게 보여지지는 않을거에요. 

 

 

이를 바탕으로 ppt 디자인에도 응용을 해볼 수 있을 것이구요.

뭐 개인적으로는 그냥 기본 형태가 역시 제일 깔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그 안에 채워 넣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조금 다른, 심플하지만 깔끔한 감성을 갖고 핸드폰 모양의 레이블, 레이아웃으로써 간단히 응용 디자인해본 것이랍니다.

이를 포함해 모두 공유할거에요. ^^

 

 

 

 

400개가 넘는 ppt 템플릿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함께 연습해보시구요~ 모두 피피티를 잘 만들게 되어 예쁨 받는 학생, 직장인 되실 수 있기를 응원하고, 저도 똑같이 연습하는 입장이니 함께 성장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