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배경화시킬 수 있는 일상, 주변의 사물들은 참 많이 있고 그것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모양 자체가 디자인에 활용되어질 수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각도 등에 변화를 줘보고 그것을 슬라이드에 담아보면 충분히 배경으로서, 표지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시키고 개성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전에 인포그래픽 자료로써 만들었던 문 손잡이 부분에 대한 두번째 컨셉으로써 이번에는 배경화 시키는 작업을 해봤답니다.
어떻게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을까?
같은 물건을 보더라도 아주 다양하게, 다른 표현을 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인 부분은 위에서 전했듯 그걸 내가 어떻게, 어디서,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뭐 그런거죠.
핸드폰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넓찍하지만 측면으로 보면 슬림한 직사각형으로 보이고
또 45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보면 사다리꼴 모양 처럼 보이듯이
하나의 대상이라도 충분히 변화시키고 다양하게 디자인에 활용하고 담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파워포인트 배경에서 문을 어떻게 이용하고 적용해볼 수 있을까?
전체를 슬라이드에 담는 것은 자칫 답답해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기에
앞서 언급했듯 다른 시선, 다른 부분에 집중해 포인트만 살려줄 수 있는 부분, 시선을 찾아봤는데요.
바로 스마트폰 얘기를 꺼냈던 것 처럼 옆에서 바라보면 문 또한 슬림하기에,
거기에 포인트 요소들로써 처리할 부분들도 많이 있기에 그 시선을 기준으로 레이블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각각의 파워포인트 기본 도형들로 옆에서 바라본 문과 손잡이를 직접 만들었는데요.
손잡이를 만드는데 있어 어렵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는 그라데이션 때문에 그렇게 보이실 뿐일 것 같구요.
기본 그라데이션 설정에서 저는 총 3개의 중지점 중 하나만 삭제한 것 그 정도 변화만 줬을 분입니다.
그리고 둥근 모서리를 위해 선을 이용했구요.
연결점 종류를 원형으로 바꾸면 둥글둥글하게 바뀌거든요~
따로 직접 만들기 힘든 부분들은 아이콘을 이용하면 되겠지요?
딱 하나로만 기획하고 상상한 그것을 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들이 담긴 여러개의 자료를 갖고 왔습니다.
이렇게 열쇠 따로, 고리 따로 해서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포인트를 살려줄, 그리고 컨셉을 강화시켜줄 포인트 개체를 만들어 줬구요.
열쇠고리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눈물 방울 도형으로 처리했습니다.
파워포인트 배경 템플릿은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어느 정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주어야 하는 것이 기본일 것 같아요.
그래서 상단, 또는 측면에 레이블을 간단하게 만들어주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인데,
그 바 형태의 레이블들, 소제목란을 그와 유사한 구체적 대상으로 만들어본다면
더 재밌는 파워포인트 작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일단 만들어진 배경 양식이구요.
열쇠는 꼭 손잡이에 위치시킬 필요는 없고
상세 내용들을 정리하실 때 쓸 포인트 요소로 쓰셔도 될 것 같아요.
그게 더 맞을 수도 있구요.
파워포인트 표지용 페이지에서는 서두에서 전했던 것 처럼 같은 대상을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으로써 변화를 줬는데요.
아무래도 각도에 따라 적용할 색상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역시 톤, 그리고 깔끔한 이미지를 담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 같습니다. ^^
파워포인트에 배경을 어떻게 꾸밀까를 고민중이시라면,
특히 색다른 방식, 컨셉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신다면
지금 바로 주변에 있는 그 무언가를 한번 유심히 지켜보세요.
배경화, 표지화 시킬 수 있는 특징들이 보일 것입니다.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그 기회는 더 많아질 것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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