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의 영역이나 분야는 다르지만 그것이 디자인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파워포인트에 그 컨셉을 갖고와서 꾸며보고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그것이 의외로 큰 강점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로, 그리고 내용 전달은 물론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를 이끌어 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니다.
파워포인트가 아니라 디자인에 관심을 갖는다면 그것들을 참고할 수 있는 디자인 관련 다른 분야들에 눈을 한번 돌려 보는 것도 재밌는데, 인테리어, 홈페이지 뭐 이런 것들이 단적인 예가 될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그 분야에서 디자인적 가치를 갖는 소품이나 장치들을 파워포인트로 갖고와 보는 것이죠.
인테리어쪽에서 그런 것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을거에요.
예를 들면 오늘 컨셉으로 잡은 그것 처럼 플립시계도 그 중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심플, 모던한 집안 분위기를 보여주곤 하는 액자도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구요.
홈피들에서는 메뉴 디자인들도 참고하기 좋겠지요.
어떤 분야들을 딱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계가 없다고 생각하고 유연적으로 받아들이고 또 필요에 의해서는 재해석해본다면 어디에, 어떤 것으로써 존재하던 것이든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넣어 응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플립시계가 가진 그 특징들은 디자인 가치를 가지면서도 특히 숫자와 관련해 상당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질 것이라 생각했기에 만들어 볼 수 있었던 것 같구요.
만드는 과정과 방법이 복잡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냥 채색, 그라데이션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일뿐
실제로는 그냥 거의 기본 옵션 사항을 선택하고 마는 것이나 다를바 없는데요.
일단은 모두 도형으로 형태를 잡는 것이니 그 또한 여려움은 없을 것이구요.
플립 시계의 모양을 3겹, 세 단계로 나뉘어진 식으로 도형을 계속 얹어서 잡고 있는데,
그 각 단계의 도형들이 구분될 수 있도록 그라데이션의 메인 컬러들을 조정해주면 된다는 것이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또한 어둡고 밝고 다시 어둡고... 의 순서로 이어 나가면 쉽게 그것들을 컬러만으로 구분지어줄 수 있을거에요.
깊이나 공간, 경계를 더 강화하고자 한다면 그림자 효과를 사용해 보시면 좋구요.
마지막으로 한 것은 숫자의 가운데 부분에 길게 선을 하나 처리해 주는 것이었는데요.
금일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메인 테마를 플립 시계로 잡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필수였구요.
저는 아주 작은 차이기는 하겠지만, 사실 구분도 되지 않겠지만 그 미세한 느낌의 차이를 위해 이 부분 역시도 그라데이션으로 진행했지만 그냥 단색으로 진행하셔도 됩니다.
중요한건 채색 후 투명도를 설정해 주는 것이니까요.
그렇게 해서 다 만들어진 오늘 파워포인트 디자인이에요.
그냥 숫자만 크게 적어 넣어도 상관 없을 피피티이지만, 이렇게 디자인을 한다고 크게 달라질 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분명한 차이는 더 호기심을 갖고 더 재밌게 이 파워포인트 페이지를 대중이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아닐까요.
내용의 전달력이 아니라 집중!! 그것을 기대하는 디자인이었으니까요. ^^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하기 위해 다양한 참고 자료들을 찾아보시죠?
어떤 디자인이 좋을까, 어떻게들 만드나...
ppt를 만드는 것이니 피피티 분야의 시안들을 찾아만 보지 마시구요, 그 분야를 다양하게 넓혀 보세요.
더 재밌고 멋진, 차별화된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해볼 수 있는 소스와 참고 자료들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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