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에서 차트는 거의 기본적 요소들이기도 하고 그래픽적인 요소들은 이 차트를 꾸미기 위한 역할, 존재이기도 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비주얼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또 그래프를 비주얼라이징 하는 방식에 있어서 주제 속 대상, 그리고 일상 속에서 우리가 쉽게 마주하고 보게 되는 모습들을 활용해보는 것도 재밌게 정보를 전달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번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아니 실제로 존재하는 하나의 모습에 집중해본 것이 맞는데요.
카페에서도 볼 수 있고, 그것이 아니면 집 안 싱크대 찬장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종이컵, 또는 테이크 아웃잔들이 겹겹이 꽂혀 쎃여 있는 모습 말이에요.
만약 내가 커피와 관련된 주제로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해야 된다면
이는 아주 좋은 차트 컨셉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연습하고 또 그 결과가 어떨지 확인해봐야 하겠지요?
아이콘 찾는 것도 시간이 투자되는지라 저는 그냥 사다리꼴 도형을 점 편집으로 약간 변형시키는 것으로 바로 형태를 잡아줬는데요.
모양 만들기는 아이콘을 찾아서 쓰시면 되기 때문에 따로 저 처럼 만드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저야 이게 워낙 편하다 보니.. ^^
그리고 컵 모양에 그라데이션 채색을 통해서 입체감을 조금 살려줬는데요.
색상 지정의 방법은 총 3개의 중지점이 있는데, 일단 모두 같은 색으로 칠해주시구요.
가운데 있는 것만 밝기를 더 밝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그럼 양 사이드는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이고, 앞은 밝아 보여서 둥근 컵의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컵의 윗 부분은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에 그라데이션과 그림자 효과를 넣어 간단히 만들어줬구요.
그라디언트의 경우 흰색 단색 채우기 후 그라데이션 옵션값을 선택하시는 것으로도 충분히 디자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다리꼴 도형 두개로 컵 뚜껑을 만들어 주면 기본 형태 잡기는 끝
그럼 이걸 어떻게 인포그래픽에서 쓸 차트로 만들 것인가?
답은 기획에서 이미 다 나왔잖아요?
겹겹히 쌓아 올린 컵들의 모습!!
방법은 이렇습니다.
아랫쪽에 만들어둔 컵 모양 개체를 넣구요.
그 위에는 컵 색상과 동일하게 처리한 직사각형을 데이터 크기 만큼 사이즈를 지정해 넣어줍니다.
(컵 모양의 색이 그라데이션 처리되어 있지만 이 사각형 개체는 그냥 같은 톤의 단색이어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컵 상단 둘레를 만든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들을 복제 단축키인 컨트롤D를 이용해 쭉 나열하면 끝
색상들에 변화를 좀 주고 배경을 꾸며주면 아주 그럴듯한 인포그래픽 디자인의 기본이 완성되는데요.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것은 아니라 컵에 대한 기획에 대한 연습으로 그것에 중점을 두어 만들었던 것이라 상세한 내용은 없지만 밋밋한 막대 그래프가 아니라 커피 라는 주제에서 찾은 막대 그래프의 역할을 해줄 소스를 얻고 그것을 통해 비주얼라이징시킨 이번 작업.
인포그래픽의 전형적인 기획, 디자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재밌죠? ^^
ppt 는 결과적으로, 최종적으로 인포그래픽의 방식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종종 연습하는 과정, 결과물을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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