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번 만들어 사용했던 파워포인트 디자인 소스들에 대해서 뭔가 재활용하는 것에 대해 약간은, 한번씩은 거부감을 갖게 될 때도 있는 것 같은데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또 다음에는 더 발전된 파포를 만들고 싶기도 하고 주제에 따라서 당연히 그 테마나 디자인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깝죠.
하지만 파워포인트 디자인 소스들은 결국 어느 정도 겹쳐지는 부분들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고 또 다른 곳에 활용할 가치가 충분한 것들도 분명 있을텐데요.
제가 좋아하는, 즐겨 쓰는 소스들 중 손 모양 아이콘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포인트를 살려주고 재밌는 피피티를 만드는데 도움을 많이 주거든요.
특히 손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디자인들이 많이 있기에 과거에 한번 만들었던 것에서 그 일부만을 가지고 와서 새로운 기획을 담는다면 또 완전히 새로운 테마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아주 편하고 쉽게 말이죠.
저는 일전에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으로써 이런 자료를 만들었었는데요.
이를 만들 때 전 위의 기본 아이콘을 점편집이나 셰이프 기능들을 이용해서 손가락 사이를 조금 더 벌려주는 작업을 했었어요.
은근히 시간과 노력을 많이 더했던 과정이었죠.
그래서 한번 쓰고 말기에는 아깝구요.
뭔가를 잡고 있는 이 손의 모습.
그러한 행동을 하는 때는 참 많기에 기획적인 부분을 변경 적용한다면 그 만큼 다양한 시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본래 갖고 있는 아이콘의 손 모양이 오케이 사인의 의미를 가진 소스이기 때문에 위에서 살짝 전했듯 변형 작업이 있었는데요.
이는 제 블로그에서 디제잉 이라는 단어 등으로 검색하시면 그 과정을 확인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일단 배경 색상은 이렇게 지정을 해줬는데요.
책상의 역할, 이미지를 담아낼 예정이구요.
왜 그랬는지는 시안 보시면 바로 이해가 가실거에요.
손 모양만 있던 아이콘이기에 그 뒤로 이어서 사각형 두개를 배치해 옷 모습을 만들어 줬는데요.
길이가 안맞을 경우에는 점 편집 또는 그냥 길이 수정해 넣으셔도 됩니다.
어쨌든 피티상 슬라이드 영역에 있는 부분만 화면에 보일테니까요.
그리고 이번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수정 기획의 컨셉.
즉 노트북 측면에 유에스비 저장장치를 꽂는 손의 모습을 담는 것이었는데요.
그 모양들이야 사각형 몇개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죠.
그리고 노트북 자판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것에 구체적인 디자인은 담아내지 않고 파워포인트 배경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즉 상세한 내용들을 적어넣을 공간으로 지정하고자 했습니다.
그럼 이와 같은 모습으로 간단하게 배경 템플릿이 만들어져요.
레이블들의 경우 키보드 자판의 형태를 본따와 활용해 보신다면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아무튼 이번 예시 디자인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것은 정성껏 만들었던, 그리고 좋아하고 만족했던 과거 파워포인트 디자인 소스를 그 때만 쓰고 버리고 잊어 버리지 마시구요.
분명 공통적으로 다른 기획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기획만 새로해서 약간의 변형과 함께 넣어보신다면
더 효율적인 파워포인트 작업이 될 것입니다.
은근히 재밌게, 작업 부담을 확 낮춰줄테니 모두에게 도움이 될 거에요.
그럼 지금 해야될 건?!
컴터 폴더들에 담겨진 내 과거 피피티 자료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복기해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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