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배경을 아주 재밌게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획적인 방법에 있어 저는 주변과 일상에서, 나의 행동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면 좋다고 종종 말씀드리고 또 실제로도 제 자료들에는 그런 것들이 참 많은데요.
김밥은 어떨까요?
지금 이 단어를 듣고 한번 김밥에 대해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그 상상이 단순히 그것을 대표하는 대표적 형태, 모습에서 벗어나 과정에서, 또는 시선에서 조금 더 세분화 시켜 본다면 의외의 답이나 방향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배경색이야 뭐 아무 것이든 상관 없구요.
아무튼 그런 식으로 해서 제가 발견하고 선택한 파워포인트 배경, 즉 김밥을 통해 얻은 테마는 그것을 둥글게 말기 전에 발에 김과 밥을 쫙 펼쳐둔 그 모습이었어요.
슬라이드라는, 배경의 평면 형태에 딱 맞는 모습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럼 한번 있는 그대로 만들어 보는거에요.
김밥 말 때 쓰는 대나무 발은 얇은 직사각형에 선형 그라데이션을 지정해 줬구요.
이는 같은 색상이지만 밝기만 좀 다르게 해서 총 3개의 중지점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그림으로 저장할거에요.
물론 그냥 복사해서 아래로 쭉 붙여넣기 하시는 방법으로 만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미지를 바둑판식 배열로 처리하면 쉽게 패턴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규칙성을 갖는 대나무 발의 모습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이제 김 깔아야죠?
지금 파워포인트 배경을 만드는건지, 실제 김밥을 말고 있는것인지 모를 정도로 ^^
그냥 있는 그 모습 그대로 표현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게 추상적이거나 모호한 컨셉이나 디자인 타입을 만드는 것 보다
일상, 주변에서 본 구체적 무언가를 선택해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적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인 것 같아요.
김 깔았으면 뭐해야죠? 네~ 밥 올려야죠 ^^
작은 밥알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구름 도형을 작게해 여러개 배치를 해줬구요.
이는 각 끝 라인의 둥근 모습이 그대로 담겨야 하기 때문에
앞선 방법과 같이 이미지로 저장해 패턴화 시키지는 않았고
계속 복붙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후 얘들은 도형 병합으로 하나의 개체로 만들어 두는 것이 앞으로 이어질,
이 공간에 세부 내용을 또 적고 구성하셔야 하는 파워포인트 배경이기에 더 좋겠지요.
이렇게 완성이 됐습니다.
물론 이런 디자인 컨셉들은 분명한 단점이 있어요. 약점이겠지요.
그 컨셉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보조적 수단이라고 할까요? 그런 개체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실제 세부 내용을 구성한 배경의 공간이 줄어든다는 것에 있습니다.
하지만 뭐~ 그냥 쓰는 거죠.
그 보다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고 크다면요 ^^
표지도 간단하게 만들어 봤구요.
김밥이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들을 곳곳에 이용해 보면 전체 파워포인트 구성과 디자인이 아주 재밌을 것 같네요.
자료는 저 조땡이 항상 나누고 있으니까요.
오셔서 연습하시고 아이디어도 얻어 가시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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