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ppt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주 얻는 편이기 때문에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양식들, 테마들이 자주 만들어지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때로는 "이런게 피피티에 들어와?" 라는 생각이 들 것들도 만들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이 바로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못해도 3개 정도의 파워포인트 자료들을 만들어 보다 보니 그것과 비슷한 어떤 형태들, 접목시킬 수 있는 주변의 무언가가 있다면 ppt 측면에서 생각하는 시각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던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네모 반듯한 것이 있다면 배경 디자인으로 생각해보게 되고
빙~둘러 앉은 것 처럼 어떤 구조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면 다이어그램을 생각하게 되는 것 처럼요.
주말 친구들을 만나 삽겹살에 소주 한잔을 하기 위해 찾았던 고깃집 또한 저에게는 ppt 디자인을 생각하게끔 하는 것들을 갖고 있었는데요. 하하~ 뭐 정말 이런 생각을 하나 싶으실거에요.
원통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가 놓여진 고기집이나 포장마차 많잖아요?
그 빙~ 둘러진 모습이 제게는 다이어그램의 컨셉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워낙 한국적인 의자? ^^ 이기도 하기에 아이콘 자료를 찾기가 쉽지는 않고
그래서 직접 그 모습을 사진을 찾아 보면서 따라 만들어 보게 되었는데요.
사다리꼴 도형으로 윗면을 만들고 각 다리는 요렇게 도형 빼기를 해서 만들어 줬습니다.
그 특유의 다리 모양을 표현함에 있어 그냥 네모 반듯한 것은 맞지 않으니까요.
기타 다리나 구멍들을 만들때에는 그라데이션을 이용해서 명암을 표현해 보기로 했는데요.
중지점을 거의 겹치는 것 처럼 위치를 지정하면 두가지 색상이 경계를 딱 갖고 나눠지기 때문에 하나의 도형 개체로도 여러가지 색상을 넣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채색 방법으로는 그림자 효과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흐리게, 투명도 옵션을 조정해 주면 앞선 타입과 마찬가지로 두개의 상반된 색상을 한 개체에 넣을 수 있어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오늘 ppt 디자인의 메인이라 할 수 있을 포장마차 플라스틱 의자를 만들었어요.
이 아이들은 다이어그램에서 포인트 레이블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타원 도형에 간단히 윗면 입체 효과를 지정해 주는 것으로 스테인리스 상판의 원통 테이블의 모습을 만들어 주구요.
빙~ 둘러 앉듯 의자를 배치해 주면 하나의 간단의 다이어그램을 만들 수 있답니다.
사실 어디에 쓸 수 있겠나~ 싶고 또 그게 맞을거에요.
과제하는데, 기획서 쓰는데 이런 양식을 실제 쓰기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이런 자료를 소개하는 이유는 결국 ppt 디자인에 대한 기획에 있어서
재밌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전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친숙한 것을 만들다 보면 피피티를 만드는 것 자체가 재밌어지고 그게 반복되다 보면 표현 방법이나 디테일, 기획에 대한 부분까지 분명 나아지고 발전되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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