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점선만들기 알고 보면 간단해요
일러스트 점선만들기 생각보다, 그리고 알고 보면 상상했던 것 보다 굉장히 간단하고 쉽다는 사실을 오늘 글을 보시면 아마 알게되실 것 같은데요.
아마도 본 내용을 찾아보시는 분들께서는 초급자이시거나 독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실 것이라 예상되기에 보다 더 많은 사진으로 그 만들기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드리며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레이어에 그냥 그림 그리듯이 하면 조금 심심할 것 같아서 그 활용법 예시도 될 겸해서 사진 위에 점선 그리기를 시도해보고자 이렇게 사진 한장을 가지고 왔는데요.
그럼 이제 그 간단한 과정을 하나씩 알아볼까요
우선 아마도 사용하시는 일러스트 버전이나 메뉴 창 구성에 따라서 일러 작업창의 모습은 다를 수 있을거에요. 참고로 저는 CS5를 사용하고 있으며 포토샵 처럼 화면을 구성해 사용하고 있음을 미리 말씀드리구요.
제일 첫번째는 선을 그려주는 것이겠지요?
좌측에 보시면 사선 모양의 툴이 보이실텐데, 그 이름은 line segment tool 로 선택 후 레이어에 마우스를 통해 쭉~ 그려만 주시면 선이 하나 생기게 됩니다.
선 색상은 미리 바꿔주셔도 되시고 나중에 바꿀수도 있으니 이 단계에서 신경쓰지는 않으셔도 되시구요.
마우스로 쭉 끌 때는 이런 모습으로 보여지게 되는데, 처음 클릭한 곳이 기준 포인트가 되어서 이동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마우스를 놓으면 이렇게 그냥 실선 형태로, 그리고 기본 설정된 두께와 선 색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일러스트에서 점선을 만들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가지 더 거쳐야 할 단계가 있겠지요.
이는 계속 말씀드린 것 처럼 사실 포토샵 보다 일러스트가 점선만들기는 굉장히 편한데요.
우측에 보시면 stroke 메뉴가 여러개의 선이 모여있는 아이콘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고 클릭해보시면 굵기, 모서리, 브러쉬나 색상 등을 수정하고 지정할 수 있는 상세 메뉴들이 있는 것이 보일겁니다.
일러스트에서 실선을 점선으로 바꿔 그리는 방법은 그냥도 딱 눈에 띄는데요.
그 모습을 하고 있는 메뉴 항목이 바로 보이기 때문일 것이고, dashed stroke 메뉴에 체크를 해주시면 되는데, 하단에 포인트만 입력해주시면 끝납니다.
입력값과 관련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dash는 점선을 구성하는 점의 크기 또는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값이 작을수록 포인트들은 작아지구요. 그 바로 옆에 있는 gap은 바로 예상하실 수 있듯이 점과 점 간의 간격을 조정할 수 있는 것으로 값이 클수록 점간 간격이 넓어지게 됩니다.
원하시는 형태로 그 값들을 조정해주시면 이렇게 일러스트에서 점선만들기는 이제 끝!!
여러장의 사진, 괜히 글만 길게 써서 그렇지 거의 뭐 파워포인트나 워드에서 점선 만드는 것 만큼 쉬워요.
포토샵은 왜 그렇게 복잡하게 해놨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말이지요.
점선 만들기의 순서는 개체를 먼저 삽입해주고 스트로크를 수정해주셔도 되시고 그 반대로 진행을 해주셔도 되시고 편하신대로 해주시면 될 것 같구요.
아치 형태 등 일러스트에서 삽입 가능한 개체들, 그리고 직접 그린 그림이나 모양들 모두 그 라인을 점선으로 그려줄 수 있으니 이 기본만 알고 계시다면 응용은 충분히 가능하시겠지요? ^^
그 결과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추구하는 좀 더 모던하고 깔끔한 형태로 사진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그 특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사진을 꾸며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점선만 그리거나 그에 간단한 텍스트 등만 넣고 이미지 보정 등이 전혀 필요하지 않는 작업이라면 일러스트가 더 편하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일러스트 점선그리기는 작업자의 성향에 따라서 그 어떤 프로그램 보다도 더 쉽게 느껴지실 것이구요.
지금 바로 해보세요.
아마 뭐 이렇게 간단한 걸 괜히 겁나게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써놨던거야? 라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