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리뷰

욕실 샤워수전 교체방법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비즈캠 2016. 7. 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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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있는 욕실 샤워수전 교체방법이 생각보다 워낙 쉬워서 부품과 연장만 있으면 혼자서도 할 수 있답니다.

 

이제 햇수로 한 15년 정도 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집에는 필요 시 교체를 해줘야 하는 것들이 다수 있지요?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전이 아닌가 싶은데, 보통 이를 보시면 지레짐작 겁부터 먹고 이건 기술자분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그런 생각보다 더 쉬운 것이 화장실 샤워수준 교체방법입니다.

 

물이 새거나 위생 등의 문제로 바꿔야 될 상황에 있으신 가정이라면 오늘 제 글을 하나하나 보시면서 따라하시면

 

정말 어렵지 않게 바꿀 수 있을거에요.

 

 

 

일단 준비물은 인터넷 또는 댁 근처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온라인이 더 싸기는 하겠지요?

 

그리고 요즘 보면 필요한 것들을 모두 세트로 해서 구성해 보내주는 곳들이 거의 대부분인지라

 

가격만큼이나 아주 착한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셋트라 샤워기 까지 구성되어 있었는데, 필수적인 것은 샤워수전 그리고 몽키 스패너 딱 두개입니다.

 

누수 방지용 테이프도 있으면 좋을 것이구요.

 

 

 

 

그리고 저도 처음에 살 때 그랬지만 웹상에 정말 많은 종류들이 있는데, 어떤걸 사야되는지, 그냥 아무거나 사도 되는지

 

그게 참 궁금하고 불안하기도 했었는데, 알아보니까 KS 규격으로 만들어져서 모든 것들이 배관 사이즈에 맞는다고 하더군요.

 

샤워수전 크기나 디자인은 다양하지만 그 연결 부위는 모두 똑같으니

 

개인적인 기준에 맞춰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바꾸는 김에 깨끗하게 관련 부속품 모두를 바꾸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화장실 샤워수전 교체방법의 첫번째 과정은 물이 나오지 않게 잠그는 것이겠지요?

 

수도꼭지만 잠그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대로 들어오는 수도관 전체를 막아주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제일 확실한 방법은 댁 수도 계량기로 가셔서 밸브를 잠그는 것입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현관 바깥쪽에 저런 양수기 함이 있으니 열으셔서 잠그시면 되구요.

 

그 이유는 수전을 완전히 분리하게 될텐데, 이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그냥 물 바다가 될테니까요 ^^

 

자!! 여기까지도 어렵지 않죠?

 

 

 

 

이제 부터가 수전교체의 메인이 될 것 같은데, 몽키 스패너가 있으면 해체가 쉽습니다.

 

가정에 따라서는 헐겁게 그냥 조여둔 곳들도 있어 손으로도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또는 워낙 오랜시간 동안 사용하다 보니 물때 등과 함께 단단하게 굳어진 것과 같은 상태로 있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연장으로 돌리시는 것이 제일 편할 것이구요.

 

만약 없으시다면 생활용품점에서 몇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으니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거 하나 때문에 스패너까지 있어야 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저걸 얼마나 쓴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가지고 있으면 꼭 쓰게될 때가 생기고 은근히 필요할 때가 많거든요.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겁니다.

 

 

 

 

수도꼭지와 샤워기가 달려있는 수전 상단부를 해체하면 이렇게 벽면에서 나오는 수도관과 이어진 굴절 형태의 연결 부속이 남는데요.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저도 참 오래썼나봅니다.

 

2002년에 지어진 아파트인데, 제가 2012년에 입주했거든요. 아마 전주인은 한번도 안바꾼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이 부속 또한 돌려서 빼주면 되는데,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이게 더 뻑뻑하게 체결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물이 배관에서 처음으로 이어져 나오는 곳이라 더더욱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 이렇게 앙상하게 다 해체가 됩니다. 곰팡이 저거 뭐니? ㅋㅋㅋ

 

참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고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하시면 욕실 샤워수전 교체방법은 거의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그 이유는 이제 새로 준비한 부품들을

 

역순으로 해서 다시 끼워넣기만 하면 되니까 말입니다.

 

 

 

 

얼마전에는 세면대 수전교체를 했는데, 다 비슷비슷한 기간을 쓰게 되나봐요.

 

물이 똑똑 떨어지다 못해 손잡이 부분으로 물이 샘솟아 오르는 정도로 물이 샜었는데,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어느 날은 넘치다가 또 어느 날은 괜찮고 그래서 미뤘었지만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가 너무나 거슬려 이번 기회에

 

바꾸게 되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해체해서 내부 상태를 보니 망가지기 전이더라도, 누수 때문이 아니더라도

 

위생을 위해서라도 가끔씩 분리해서 락스로 좀 청소도 하고 그럴까 생각하게 되네요.

 

이런 관에서 수전에서 나오는 물로 씻고 했으니 말입니다. ㅋㅋㅋ

 

저희 집 상태가 좀 심한거겠지요??

 

 

 

 

아무튼 이제 남은 욕실 샤워수전 교체방법의 과정은 새걸 끼워주는 것만 남았는데

 

해체할 때 다 해보셨으니 어떻게 조립해야 되는지는 모두 다 알고 계실거에요.

 

다만 이 굴절 형태의 연결 부붐의 경우 집 배관의 간격에 따라서 그 조임 정도를 잘 조정해주셔야 하는데,

 

잘 안조여진다고 해서 헐거운 상태로 간격을 맞추고 연결하시면 100% 나중에 이 부분에서 물이 샐거에요.

 

따라서 만약 이게 약간 모자르게, 좀 멀리 조여진 상태에서 더 이상 안조여진다 라고 할 때는

 

한바퀴 풀어서 널럴한 상태로 꼭지 부분을 연결하지 마시고 몽키스패너로 최대한 조여서 연결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제가 그렇게 했더니 하루 이틀 지나고 물이 새어 나와서 다시 풀고 힘 줘서 더 조였거든요.

 

누수 방지 테이핑도 연결 부위마다 해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이와 같은 샤워수전 교체방법을 통해 반짝 반짝~ 제 속이 다 시원해지는 깨끗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구요.

 

그래서일까요? 물도 더 깨끗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다 든답니다 ^^

 

아!! 혹시 다 연결하시고 양수기함에 있는 수도 계량기 밸브를 다시 풀지 않고 물 안나온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요즘은 자기 집은 자기가 관리하고 꾸미는 분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기술자분 부르면 뭐 편하기야 하겠지만 직접 해보신다면 돈이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찾아보면 정보들도 많고 부품들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속에서 살고 있으니 공부해서, 그리고 자신감 갖고

 

하나씩 해보시는 것이 집에 대한 애정도 갖게 되고 돈도 아낄 수 있는 기회,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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