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쉽지 않은 그린 ppt 템플릿 어떻게

사용하고는 싶은데 막상 ppt 템플릿에 적용하려고 하면 참 쉽지만은 않은 컬러들 몇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저는 그린 계열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촌스러워 보이거든요.

이는 아마도 원색 그대로를 쓰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와 같이 이런 고민은 하셨던 분들이시라면 오늘의 색상 선택, 변화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사용한 색상인데요.

어떤가요? 위가 그린 했을 때 떠올리는 그 밝은 컬러와는 좀 다르죠?

진녹색이라고 표현하면 더 맞을 것 같은데, 좀 더 무게감 있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색감입니다.

사실 이에 대한 힌트는 저희 집 첫 차의 색상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요.

아버지께서 회사차만 타고 다니시다가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자차로 장만하신 쏘나타2! ^^

이 녀석의 색상이 바로 진녹색이었고 당시 굉장히 유행하는 색상이기도 했답니다.

저는 여기서 해답을 얻어서 이번 그린 ppt 템플릿에 적용하기로 했는데요.

같은 진녹색 그린 계열이라고 하더라도 거기서 또 색상 밝기에 있어 차이를 주면 포인트를 주면서 예쁘게 디자인할 수 있게 된답니다.

위 다이어그램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리면, 기본 도형 몇가지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데요.

양쪽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두개와 직각삼각형을 이어주면 이렇게 직각으로 꺾인, 우리가 긴 종이를 접었을 때와 같은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그 후 하나의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과 직각 삼각형의 색상을 동일하게 해주면 끝.

그럼 명암 차이를 통해서 접힌 모양을 표현해낼 수 있을 거에요.

이 다이어그램의 경우에도 기본 도형을 활용해 간단히 만들 수 있겠는데요.

아래에서 확인해 볼께요.

일단 저는 이 모양을 만들기에 앞서 모서리가 둥근 부분들을 좀 만들어 내고 싶었는데요.

꼭짓점들, 그리고 꺾이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모두 둥근 라인을 살려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일단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과 사각형을 병합해 주고

그 꺾이는 부분의 둥근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을 넣어 이번에는 빼주었습니다.

그 후 다시 병합.

그럼 니은자 모양의 둥근 라인을 가진 도형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기본 형식의 템플릿들은 크게 어렵지 않게 여러분들도 따라 만드실 수 있을 것 같구요.

마지막으로 이 ppt 다이어그램을 만드는 방법 역시 그냥 피피티에서 제공하는 입체 효과를 이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바로 원 도형을 넣어주구요.

Y 축 회전을 시킨 다음 아래쪽 입체 효과를 둥글게 라는 종류로써 선택해 주었어요.

그리고 너비, 높이 값을 조정해주면 되는데,

사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재질과 조명 옵션을 무엇으로 선택하느냐 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처음 내가 선택한 색상이 이 입체 형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가를 결정짓거든요.

아무튼 이런식으로 한번 그린 ppt 템플릿을 만들어 봤는데요.

원색을 기준으로 좀 더 어둡거나, 연하게 선택해 본다면 다른 선택해 보기 어려웠던 색상들도 무난하게 템플릿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bizcam.tistory.com/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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