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으로 정리 가능한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
다들 커피 좋아하시고 많이 드시죠?
저도 하루에 그냥 직접 만든 커피를 텀블러에 가득 담아 마시면서 일을 하는데 그러다 보니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커피를 얼마나 많이 마시나~ 하고 말이죠.
그래서 그것을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 자료를 만들어 봤는데요.
이 주제를 그래픽적으로, 또 데이터로써 표현할 때 좋은 컨셉이 뭐가 있을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오늘 택한 것은 종이컵입니다.
당연히 테이크 아웃 커피잔이라든지, 커피와 관련해 연상되는 다양한 물건들, 또는 장소들 이런 것들을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의 컨셉으로 잡아볼 수 있을거에요.
핵심은 보통 인포그래픽에 어떤 데이터 정보를 담는 경우가 많은데, 그 데이터를 차트화 시키는데 있어 주제 속 어떤 대상을 차트로 표현해 보는 것에 있습니다.
결국 공통점을 찾는거에요.
막대 그래프다 라고 했을 때 세로형은 길쭉하게 높이 쌓아 올릴 수 있는 것들이면 되잖아요?
우리가 예를 들어 아파트 값이 올랐다 라고 했을 때 신문 기사들에서도 아파트 그림으로 높이 차이를 둬서 막대 그래프화 시키는 것을 본 경험이 있을텐데 그런 식입니다.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 역시 작업 프로그램의 차이일 뿐 결국 같아요.
또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원형 차트 형식이 데이터 값의 특성상 필요하다 라고 했을 때 만약 주제가 오늘과 같이 커피에요.
그럼 오늘 처럼 커피가 담긴 종이컵을 수평으로 바라본 것이 아니라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 본 모습을 통해서 표현 가능하겠죠?
커피가 담긴 원형의 형태를 차트화 시키는 것으로요.
결국 이런 식으로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은 사실 공통점을 찾는 것에서 시작하고 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자체가 그냥 배경이나 꾸며주는 역할 정도가 아니라 그 자체가 어떤 정보를 담고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 자체가 할 역할, 의미를 잘 생각해 보면 좋아요.
오늘 만든 종이컵의 모양은 사실 제가 도형에다가 그라데이션 채색을 해서 직접 만들었지만
간단하게 아이콘 소스 등을 받아와서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죠?
받아온 아이콘의 색상에 맞춰 슬라이드 배경 색상만 바꿔줘도 될테니까요.
하지만 분명 느낌, 디자인 스타일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구요.
직접 만드는 것도 어렵거나 복잡한건 아니라
마음에 드는 아이콘 등을 찾는데 투자하는 시간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효율적이기도 할거에요.
그렇게 완성된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은 종이컵이 쌓아 올려진 높이를 통해 막대그래프화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잖아요?
주제 속 어떤 대상 중에서 차트의 그것과 공통점을 갖는 것, 역할을 부여할 수 있는 것.
그런 걸 찾아보세요.
일반 파워포인트 배경 역할로도 종이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필요에 따라 사용해 보시고 이 배경 자체도 인포그래픽 배경으로 쓸 수도 있을거에요.
차트 형식만이 인포그래픽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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