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컵홀더에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 놓으니 좋네요
쏘렌토를 2년 전 새차로 구입해 출고 받고 나서 다들 그러시겠지만, 정말 많은 용품들을 샀었는데요.
저의 경우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에 있어서는 관심을 가지기는 했었지만 그렇게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차에 맞는 마운트만 구입했었거든요.
그리고 수동식으로써, 제가 한 10년 정도 쓴 것을 계속 쓰고 있었지요.
그것에 여전히 만족하고 잘 쓰고 있지만, 이게 또 갑자기 무선 충전 거치대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이유는 두가지였는데요.
일단 차에 타서 툭 하고 던져 놓으면 충전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타서 케이블 꽂고 하지 않아도 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죠.
두번재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동글도 함께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럼 충전도 무선이면 더 좋겠다 생각했던 것이죠.
그래서 일단 고민한게, 어떻게 할까? 어디에 거치대를 놓을까 라는 것이었어요.
사실 제일 간단한건 거치대만 딱 바꿔 마운트에 끼우면 간단한 것이지만, 그 오랜시간 써왔던 수동 거치대가 너무 안정적이고 또 편해서 그걸 바꾸기는 싫었답니다.
어쨌든 니즈 자체는 타서 올려 놓으면 충전되고, 안드로이드 오토 등에 맞춰 있었기 때문에 컵홀더 쪽이 좋겠다 결론 내렸구요.
그래서 2개를 샀어요.
하나는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를 연결할 컵홀더 마운트.
옵시디언의 제품이고 돌돌 돌리면 컵홀더 부분 사이즈 조정이 가능합니다.
관절을 2개이구요.
여기에 이렇게 무선 충전 거치대를 끼워 넣으면 끝. 이것도 같은 브랜드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케이블의 경우 쏘렌토에 있는 고속 충전 USB 포트에 연결했는데요.
앞쪽에 있는 것은 덮개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끼워 넣으면 덮개 닫는 것이 어려워지고 지저분해 보여서 저는 2열 송풍구 쪽에 있는 포트로 케이블을 연결했구요.
고속 충전을 위해 시거잭 포트를 사용해야 하나 싶었지만 차이는 없더라구요.
설치하고 나서 운전석에 앉으면 딱 이런 모습.
기어 다이얼 바로 옆이라 그냥 손이 딱 닫는 위치에요.
네비를 볼 용도도 아니고, 안드로이드 오토로 쓰고 하면 되는지라 컵홀더 위치가 저는 참 좋았던 것 같구요.
CT-W12 의 옵시디언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는 일단 FOD 센서구요. 손에는 반응 안하고 핸드폰을 올려 놓을 때만 딱 잡아줍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하고 가죽 느낌이에요.
폰을 뺄 때는 좌우측 하단에 버튼이 있는데, 이걸 눌러주면 되겠구요.
차 시동 크고 나서 테스트를 해보니까 한 7~8번은 작동 가능했습니다. 시동 먼저 끄고 핸드폰 빼려고 해도 문제 없어요.
충전 시간 등 아주 자세한 정보는 제가 영상으로도 만들었거든요.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은 언제나 필수 인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