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티 소스 좋으면 계속 써요
피피티 소스 중에서, 템플릿 중에서 분명 그런게 있을거에요.
이거 완전 내가 딱 좋아하는, 제일 괜찮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몇가지씩 있을텐데, 그걸 보면서 동시에 드는 생각은 이걸 또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일 것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곤 합니다.
그러니까 분명 좋아하는 것이라 계속 쓰고 싶은데 무언가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이죠.
항상 새로워야 하고 보지도 못했던 뭔가 새롭고 다른 것을 매 과제 마다, 매 기획서, 보고서 마다 사용해야 된다는 압박감을 갖는 것이죠.
그런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계속 쓰세요!!
왜 그러면 안되나요?
내가 아무리 옷이 많다고 하더라도 입게 되는 옷 뻔하고 그걸 몇 차례 입고 나왔다고 내 친구가 뭐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단번 신사가 아닌 이상에요.
내가 한번 작업해 뒀던 피피티 소스를 그냥 딱 그 때마 쓰고 폴더 속으로 들어가 단 한번도 꺼내 보지 않는다?
그건 너무 낭비에요.
그 자체가 내 자산인데 그걸 또 굴리고 불려서 새로운 자산이 또 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잖아요?
내가 전에 썼던 것을 다시 쓰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다면 그 생각을 작업에 그대로 갖고 가서 오히려 활용을 해보면 되잖아요?
하다 못해 생각을 바꿔보고 비율을 바꿀 수도 있겠구요.
디테일 부분에 있어, 효과에 있어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써 새로운 피피티 테마가 될 수 있게 해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그게 아주 큰 변화가 아니어도 되겠구요.
오늘 피피티 템플릿도 제 자료를 봐온 분들이시라면 언제 한번 봤을 소스일거에요.
레이블 부분에 있어 종이를 쓱 하고 찢은듯한 느낌의 거친 라인을 갖고 있는 그 부분 말이지요.
그런데 같은 색상이 아니고 다른 본문이 들어가고 다른 디테일 요소들이 들어가는 것으로써 우린 다른 피피티 템플릿으로써 완성지을 수 있거든요.
특히 배경에 대해서 반복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괜히 이상한 것을 어중간하게 쓰는 것 보다는 이미 내 마음에 들었고, 검증 받은 테마를 다시 쓰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그걸 그대로 쓰는 것이 싫다면 리터치 하듯이 조금씩 변화를 주면 되겠고 그 자체가 좋은 연습이 되기도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