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강의/PPT 파워포인트

ppt 템플릿 그냥 이런 저런 도형들의 조합

비즈캠 2017. 8. 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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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만드는 법이 따로 있는 것일까?

사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MS 오피스 프로그램 중 학원이나 교재 등을 가지고 공부할만한 가치와 필요성이 있는 것은 엑셀이 유일하다고 생각하고 특히 파워포인트를 그렇게 따로 비용까지 들여가며 공부하고 투자하실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결국 파포는 도형과 기본 차트, 이미지 이러한 아주 기본이 되는 개체들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고 그것들이 주이며, 전부이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도 우리가 원하는 것, 그리고 파포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어떻게 라는 방법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어야 할 것인가라는, 즉 디자인이라는 관점에, 니즈에 더 집중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비싸고 복잡한 핸드폰을 하나 사더라도 우리가 어디 설명서 읽어보나요.

그냥 눌러보고 아 이렇구나, 이런 메뉴가, 기능이 있구나를 바로 확인하고 체득합니다.

그런데 PPT와 같은 것들은 뭔가 대단한 것이, 어려운 것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 계속해서 책이나 글, 자료들을 통해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노력하세요.

 

물론 좋은 자세요.

 

하지만 솔직히, 사실상 그럴 필요가 없다고 제 사견을 전해드리는 이유는 역시나 우리의 니즈는 디자인에 집중되어 있고 이를 만드는 방법은 그냥 도형, 차트 등의 삽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지요.

 

 

ppt 만들기를 하시면서 텍스트를 어떻게 적어넣고 박스를 어떻게 삽입하며 차트를 어떻게 넣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모르시더라도 메뉴만 잠깐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들이기도 하구요.

그게 피피티의 전부라 생각합니다.

 

즉 못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어야 될지 모르는 것 뿐이지요.

 

 

그래서 저는 정말 많은 디자인 자료들을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난 감각이 떨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께 그럼 무엇을 보시고 예쁘다, 멋있다 생각하시는지 그 무언가들을 보시고 각자 개인이 평가하고 판단하고 인상 받게 되는 것들 조차 어떤 기술이나 기능, 능력이 필요한 것이냐고 묻고 싶어요.

 

사람 눈은 다 똑같아서 어떤게 예쁜지, 뭐가 깔끔한지에 대한 기준들이 비슷합니다.

 

결국 이미 나는 답을 다 갖고 있는 것이고, 무수히 많은, 참고할 수 있는 디자인들이 당장 핸드폰만 들어도, 인터넷만 접속하더라도 넘쳐나는 세상이기도 하답니다.

 

 

깔끔한 ppt 템플릿에 대한 니즈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만드느냐? 그냥 도형이에요~ 차트에요. 텍스트입니다. 사진을 넣었을 분이에요.

그 큰 그림을 하나씩 뜯어보면 다 이 기본들의 조합들이라는 것을 우린 알게됩니다.

정말 피피티가 어려운 것이냐? 그렇지 않다는 것이지요.

 

어려운건 디자인인데, 그럼 그것이 정말 그렇게 어려운 것이냐? 또 그렇지도 않음은 앞서 전했듯 누구나 뭐가 예쁜지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시선이 있기에 그렇지 않다는 것이지요.

 

횡설수설 같지요?

 

 

 

그럼 딱 한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A4 용지에 어떤 단어 하나만 중간에 적혀 있다고 생각해볼까요.

 

글씨의 크기가 엄청 커서 전체를 거의 꽉 채우고 있어요.

그리고 하나는 그냥 일반적인 폰트 크기라 할 수 있는 10~12pt 정도입니다.

 

깔끔함이라는 인상에 어떤 것이 더 가까울까. 아마 후자일 것입니다.

 

근데 이상하게 우리는 ppt를 만들 때 아주 죽어라 크게 크게만 뭐든 배치해 둡니다.

 

커야지 잘 보인다면서요..

 

근데 12pt가 안보이나요?

 

전체적인 크기가 아니라 강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다 크면 그건 어떤 것도 강조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답답하고 투박하고 지저분해 보이게 할 뿐이에요.

ppt를 만드는 사람이 어떤 내용을 보여주고자 하는가, 어떤 내용을 봐주었으면 하는가를 하다 못해 그 크기를 통해서도 구분지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디자인이고 그것도 기본이거든요.

 

 

거리에, 인터넷에 있는 수 많은 광고들, 디자인 시안들을 한번 봐보세요.

어떤 홈페이지에 들어갔다면, 그게 예쁘다 느끼셨다면 거기에 어떤 특징들이 담겨있는지 살펴보는 것, 감상해보는 것

그리고 그를 통해 느낀 것이 있다면 내 고집을 버리고 유연하게 그를 차용하고 적용해보는 것,

그 과정이 이어지면 내 피티는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도 말고, 고집도 부리지 말자.

 

디자인은 유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보세요~

 

우리가 PPT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 느끼는 이유가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뭘 만들어야 될지 모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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