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모습을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담는 신선함

참 제가 생각해도 독특한 시선으로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컨셉을 잡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게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통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통은 파포에 담지 않는, 일상의 것들로 부터 시작되는 편이기도 하기에 친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구요.

 

일상에서 접하는 것들은 단지 어떤 물건으로써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물건을 사용하고, 또 장소에 자리하는 모습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가능할텐데요.

 

저는 휴일, 저의 모습을 파워포인트에 담아봤습니다.

일단 색상은 휴일의 편안함을 피피티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이렇게 좀 은은하고 부드러운 컬러를 사용했구요.

저는 이를 통해 저희 집의 거실과 쇼파의 모양을 만들거에요.

왜?

컨셉이 휴일, 쇼파에 하루 종일 앉고 누워서 TV 보고 낮잠자고 하는 것이라서요 ㅋㅋㅋ

슬라이드 자체는 거실의 공간이 되어질겁니다.

공간을 표현하는 방법은 간단해서 동일한 컬러에서 밝기에만 차이를 두고 분할을 시켜준다고 생각하며 만드시면 되세요.

그래서 저는 사각형 도형을 하나 넣어서 이렇게 처리했구요.

그럼 명암 차이로 아래는 바닥, 위는 마치 저 멀리 있는 벽의 느낌으로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여기에 쇼파를 만들어 넣어야 되겠지요?

아이콘을 받아오셔도 되지만, 심플하게 만들거라 그냥 도형 두개로 뚝딱하고 만드는게 더 편할거에요.

그리고 어차피 뒷 모습을 담아낼거라 더더욱 아이콘을 찾고 하는 시간이 더 오래걸릴거구요.

파워포인트 디자인에서 공간이나 입체감을 살리는데 있어 그림자 효과는 필수겠지요?

도형 기반으로 지정하기 보다는 이렇게 별도의 도형에 부드러운 가장자리 효과와 투명한 채색을 통해 만들어 보세요.

더 깊이 있고 사실과 같은 표현이 가능할 것입니다.

사람 아이콘 받아서 뒷 모습을 만들어 배치했는데요.

보통 해당 아이콘들은 앞 모습이거든요.

그냥 눈코입 개체는 삭제하고 얼굴면에 해당하는 개체를 머리색으로 색상 변경만 해주면 뒷모습으로 바뀌게 되겠죠?

이런 식으로 아주 간단하게 파워포인트 표지 디자인을 완성시켰어요.

그리고 그 모습은 저의 휴일 모습이기도 하답니다. ㅋㅋㅋ

TV의 개념으로 앞쪽에 박스 하나를 두었는데, 여기에는 다음 페이지에 이어질 모습을 이미지로 저장해 채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환 효과를 화면이 확대되어 나타나게 해주면 표지와 2번 슬라이드가 이어지듯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파워포인트 상세페이지 배경은 누워 있는 모습으로~

머리가 가리면 곤란하니까요 ㅋㅋㅋ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대한 컨셉, 아이디어는 사실 굉장히 가까운 곳에, 그리고 우리들 일상속에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이 집이 아니더라도 회사, 학교, 길거리에서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큰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문구용품 하나 또한 컨셉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주변에 한번 관심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재밌고 독특하고 참신한 피피티는 너무 가까이 있기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던 것들을 담아낼 때 쉽게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