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에 걸린 티셔츠를 파워포인트 배경 공간으로
파워포인트 배경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면 사실상 모든 것들이 배경의 테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를 위한 핵심은 어떠한 물건이나 공간이 갖고 있는 면의 특징을 갖고 와본다면 굉장히 쉬워지고 그것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에는 꼭 종이나 화면과 같이 평면의 그것이 아니어도 된다는, 즉 1차원적으로 물건을 보면 된다는 것이 또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네모난 모양이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까지.
그렇게 되면 정말 무엇이든 파워포인트 배경의 디자인 컨셉이 될 수 있고 아주 재밌고 특이한 것들을 만들어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게 되며 무엇보다 어떻게 만들어야 될지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옷걸이에 걸린 옷 또한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저는 봤습니다.
티셔츠 모양은 직접 만들기로 하고 옷걸이 아이콘만 준비했구요.
배경은 화사한 스카이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16:9 슬라이드 비율상 티셔츠를 직접 만드는게 사이즈 조정에 더 편할 것 같아서 저야 이렇게 직접 만들지만, 그냥 옷도 아이콘을 받아 오시면 작업 할 것도 없겠죠?
티셔츠는 이렇게 기본도형들을 조합해서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사각형 그리고 사다리꼴 도형이면 그만이죠.
그리고 도형들을 병합시켜 하나의 개체로 만들어 줍니다.
목 부분은 조각 모양을 이용해 분리시킴으로써 티의 뒷면 부분을 따로 채색하고 또 배치 순서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는데요.
원 하나 놓고 조각내시면 됩니다. ㅋ
그럼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있고, 사실 이게 오늘 만들고자 했던 파워포인트 배경 디자인의 전부입니다. ^^;;
슬라이드 배경을 채색하고 그 위에 네모난 공간을 만들어 피피티에서 배경으로 쓰는 경우들, 그런 타입들이 많이 쓰이고 만드시게 되는데, 그 모양이 티셔츠가 되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그러면 안된다는 법도 없구요.
이 컨셉이 갖는 특징,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마치 옷걸이에 티가 걸려지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애니메이션 효과를 줬는데요.
압축 등의 나타내기 효과가 그나마 그 느낌을 전달해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애니메이션 효과 플레이 전의 파워포인트 표지라 할 수 있을 화면의 모습은 위와 같이 옷걸이 하나만 있는 테마이며, 애니효과 진행으로 흰 티셔츠가 배경 공간으로 나타나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