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에 해당하는 그림, 그래픽을 만드는 것이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을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접근 가능한, 쉬운 방법이 아닐까 저는 생각하는데요.
사실 다양한 표현 방법들이 존재하겠지만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래픽 정보를 배경화시키는 것 만큼 저 처럼 초급자 입장에서 접근이 용이한 기획 방법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시에 뭐니 뭐니 해도 제일 중요한건 역시 그것이 아무리 배경의 역할을 할지라도 컨셉에 대한 부분일 것이라 보는데요.
그 이유는 그 안에 정보를 담아내게 될 것이고
구체적인 방식에 있어서 그래픽에 역할을 부여하는 것으로써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일거에요.
이렇게만 봐서는 그냥 항상 봐오던 원형 차트의 모습이지만
그 전체 그래픽이 무엇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이 차트가 담겨진 그릇이 결정되고
그럼 마치 물이 어떤 모양의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 다른 해석이 되듯이
이 평범한 차트 또한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컨셉이고 기획이며 저는 오늘 이 손 모양을 이용해 이를 표현할건데요.
그 메인이 된 것이 바로 디제잉이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이 두개의 손 모양 아이콘을 이용했는데요.
사실 저 오케이 사인을 하고 있는 손 모양을 갖고 온 이유가 버튼을 잡고 있는 그런 모습을 담고자 했던 것인데,
손가락간 간격이 너무 좁아 버튼 표현에 어려움이 있었거든요.
이에 저는 기본 도형을 이용해 불필요한 손가락 부분을 빼주고 다시 원하는 각도, 간격에 맞춰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을 넣어준 후
도형 병합시키는 것으로 수정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배치를 끝내면 이런 모습의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의 기본 컨셉이 표현이 되는데요.
그래픽 속에서 그 컨셉상 존재하는 어떤 물건들의 모습에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해주는 것도 인포그래픽을 만들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일 것 같은데요.
저 버튼을 범례화시킨 것이 그 중 하나일 것이고,
메인은 역시 디제일판 차트화시켰다는 것일겁니다.
그럼 이렇듯 기본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 디자인이 끝납니다.
조금 더 그래픽을 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사람 얼굴을 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그래픽의 시선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 머리의 윤곽만 기본 도형으로 만들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뭔가 아저씨 느낌의 얼굴이 나와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
그래도 파워포인트로도 충분히 인포그래픽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사실만은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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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연습해 보시면서 모두 파워포인트 잘 만드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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