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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강의/PPT 파워포인트

평행사변형이 만들어주는 파워포인트 속 입체 공간

by 비즈캠 2018.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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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를 만들다 보면, 만들 때 항상 우리는 좀 새롭고 멋지고, 수준이 높아 보이는 뭔가를 만들고 싶어지는 마음이 많이 생기게 되고 그것들은 애니메이션 효과와 같은 동적인 표현, 그리고 3차원 타입과 같은 디자인으로써 발현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후자의 경우 보통은 슬라이드 속에 존재하는 어떤 하나의 개체의 모양을 3D 형태로 표현하는 것으로써 표현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생각, 시각을 달리해 슬라이드 자체를 하나의 입체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로 평행사변형 도형을 이용해 보는 방법인데요.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많이 이용해서 여러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만들어봤던 것이고

그래서 제 자료를 많이 보신 분들이시라면 이에 동의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일단 전 오늘 슬라이드에 하나의 벽을 만들어 줄 것이고

그것을 통해 평면의 페이지가 아닌 공간으로 변하게끔 만들 예정입니다.

 

이 도형은 그것을 만들어줄 것이구요.

 

 

그 각도, 방향을 달리한 평행사변형 도형을 맞붙여주고 이것에 그라데이션을 이용해 명암을 주게 되면

방과 같은 모양이 기본적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이걸 지그재그 처럼 반복하면 또 어떨까요?

 

 

그리고 그것이 갖는 사선의 라인에 맞춰 텍스트 타입을 배치해주면 또 어떤 모습일까요?

마치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볼 수 있었던 벽의, 공간의 모습과 같아지지 않을까요.

 

 

가상의 시선, 가상의 빛... 그것의 위치를 설정하고 바닥에 생겨난 그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고

컨셉의 표현을 위해서는 필수적이기도 할텐데요.

모두 그라데이션 채색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것이라 만들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완성.

플랫 아이콘에서 입체형의 사람 아이콘을 찾아 그 공간을, 벽을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보완해주면

정말 슬라이드가 공간으로 만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윗쪽에 있는, 범위 밖으로 나가있는 평행사변형의 일부 영역은 깔끔하게 잘라내 주셔도 좋지만

그냥 놔두셔도 슬라이드 쇼를 할 때는 안보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파워포인트 페이지를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 이어서 붙여보면 어떨까요?

계속해서 이어지는 공간 처럼,

그래서 마치 프로세스를 정리하는 것 처럼 말이죠.

 

그것은 시작점과 끝나는 지점의 위치를 일치시키고 좌우로 이동하는 페이지 전환 효과 적용을 통해

손쉽게 적용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타입을 정해봤는데요.

 

 

그럼 이런식으로 파워포인트의 페이지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독립된 것이 아닌

하나의 공간속에 존재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주게 됩니다.

마치 긴 복도에서 한 부분, 한 부분을 나눠서 보여주는 것 처럼요.

 

 

3차원 서식을 이용해 부피감을 살리는 방식도 파워포인트 디자인에서 많이 쓰이고 재밌고 멋지지만

슬라이드를 입체적 공간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참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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