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구 모양으로 피피티 템플릿을 만들고 나서, 그리고 글을 쓰면서 말씀드렸던 것 중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었다면 레퍼런스를 하고 그렇게 그대로 만들어봤던 것들이 있다면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 리디자인을 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해봐야만 나의 것이 되는 것이고 그러한 과정, 생각의 과정을 통해서 다른 피피티 템플릿들을 만들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 새롭게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에는 많은 부담을 갖기 마련이고 또 어렵다라고만 생각하기 마련이지요. 그렇지만 오늘 처럼 이렇게 확실한 테마가 있고 참고했었던 메인 디자인 소스가 있을 때에는 그 고민의 정도가 그리 깊거나 어렵지 않다는 제 생각인데요.
그 이유는 주제를 바탕으로 질문을 던지고 궁금해하고 연관된 것들을 떠올려보면 그것이 디자인이나 구성에 있어서 변화를 줄 수 있는 답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피피티 템플릿은 비록 백열전구이지만 다른 것을 바탕으로 한번 생각해보도 좋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핸드폰이라고 했을 때 그것과 관련된 행동, 기타 장치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처음에는 그 모양 자체로 다이어그램이나 템플릿 등을 만들었다면 그 다음에는 그것을 기본으로 애니메이션을 통해 화면전환이라는 방식으로 변화를 줘볼수도 있을 것이고 이어폰 줄을 통해 연결고리를 만들수도 있을 것이며 자신이 갖고 있는 케이스의 모양을 본떠서 또 다른 레이아웃을 구성해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연상, 생각의 방식을 전구에 적용해보면 스위치도 떠오를 것이고 전선도 떠오를 것이구요.
장소라는 측면에서 그 범위를 넓혀 본다면 화장실에 끼워진 그 전등, 더 확장해 화장실 거울까지 포함한 디자인으로 구성이 가능할 것이고 그 거울은 내용을 세부적으로 정리해둘 수 있는 영역으로 꾸밀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선을 이용해보기로 했구요.
선의 경우 그냥 피피티에 있는 그 자체를 이용해도 될 것이고 그게 더 쉽고 편하지만 저의 경우 직접 만들어줬는데요.
위에 보시는 것 처럼 각이 둥글게 처리되어 적용되는 선 모양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만드는 방법은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두개를 맞대어 달라내어주면 되는 것이구요.
전구 모양도 좀 더 입체적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오늘 피피티 템플릿을 완성했구요.
같은 디자인이지만 메인 소스를 어디에 배치하고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또 달라질 것 같아요.
가운데 넣느냐, 사이드에 넣느냐에 따라 담을 내용과의 조화도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구요.
이렇게 어떤 메인 테마 하나를 선정한다면 우리의 생각이 그것을 바탕으로 파생되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지만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내가 갖고 있던 사실들, 경험들을 그냥 끄집어 내어 보고 그것을 피피티 템플릿으로 만들어본다면 쉽게 고민이 해결될 것입니다.
그래도 고민 해결이 안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런 고민조차 하기 싫으시다면 본 파일 다운 받아가실 수 있도록 공유중이나 그냥 오셔서 다운로드해가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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