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에서 친숙한 모래시계 그래프를 만들어보자

ppt 에서 그래프를 직접 디자인해 만들어 보고자 할 때, 아주 친숙하게 다가오는, 무엇보다 그 내용 전달을 쉽고 재밌게 해주기에 꼭 생각 나기 마련인 것 중 하나가 저는 모래시계의 모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그리고 남아 있거나 이미 내려온 그 모래의 양을 통해 백분율 기준의 데이터 표현은 물론 어떤 속성별 구분된 값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에 가치 있는 컨셉이라 보구요.

무엇보다 심플하지만 디자인에 있어서 가치 있는 모래시계인지라 더더욱 생각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워낙에 명확한 컨셉, 그 특징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만들고 표현하는가에 대한 답은 없을거에요.

그 형태를 잡아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아이콘을 이용해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 처럼 이렇게 도형을 가지고서 일일이 만들 필요도 없는 것이구요.

값의 표현에 있어서도 그라데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오늘 제가 만드는 과정들이 관점에 따라서는 조잡하고 또 너무 불필요한 과정의 연속일 수 있을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모래시계가 갖는 그 움직임이랄까요, 특징이랄까요.

그것을 제일 잘 담을 수 있는 방법은 그 형태대로 구멍이 난 기본 베이스 도형의 뒷쪽에 모래의 양을 표현할 도형들을 넣어 그 높낮이로써 값들을 표현하는 것이라 보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사각형 도형에서 모래시계 모양을 도형 빼기해줬습니다.

그럼 오른쪽 처럼 구멍이 생기겠죠?

 

 

좀 더 효과를 극대화시켜주기 위해 그림자 효과를 하나 더 넣어봐도 좋을 것이구요.

그럼 깊이감이 생기니까요.

 

 

그 후에는 ppt 디자인 그래프의 역할을 해줄, 값을 표현할 사각형 도형을 모래시계 모양, 흘러내려오는 그 모습을 따라 만들어 준 후 뒷쩍으로 배치만 해주면 끝나는데요.

만약 조금이라도 욕심이 생기신다면 아랫쪽 부분의 둥근 라인을 하나쯤 더 담아 보셔도 좋을거에요.

물론 큰 의미나 필요성은 없다는 점~

 

 

단색으로 칠하셔도 좋지만, ppt 디자인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그라데이션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구요.

그 때에는 그룹으로 묶으신 이후 진행하시면 전체로써 그라데이션 채색이 될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기본 ppt 디자인 완성.

 

 

하지만 모든 디자인 그래프들, 즉 직접 만든 것들은 그 값을 변경함에 있어서의 수고는 어쩔 수 없이 필요로 하게 되지요?

불편한 것도 사실이구요.

이 모래시계 그래프를 예를 든다면 뒷쪽에 배치해둔 도형의 높낮이를 데이터 수치에 따라 다 변경을 해줘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편하기 짝이 없지만, 우리가 ppt를 만들면서 가장 강하게 갖는 니즈가 디자인이기에 그것을 얻을 수 있다면 이런 수고쯤은!! 이라 생각하며 한번 만들어볼 가치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원본에 대한 자료는 저의 공유 공간에 모두 모아져 있으니까요.

이번 ppt 디자인 그래프 외에도 많은 양식들, 예제들을 보시며 함께 연습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