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디자인 뭐 별거 있나요?
자료를 만들다 보면 거의 대부분 우리가 넣게 되는 내용들은 단순 텍스트의 나열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요?
어떻게 보면, 그럴 때 보면 워드나 한글과 별 다를 것 없어 보인다는 생각도 들게 되구요.
하지만 역시 파워포인트는 그 같은 내용을 어떻게 비주얼라이징 하는가, 그것을 통해 얼마나 더 효과적으로 내용 전달을 재밌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인가를 통해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기에 그런 역할을 해줄 구체적 테마를 그 텍스트들의 나열속에 담아두는 식으로 만들어봐도 확 변할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선택한 것이 표지판, 또는 이정표의 그것들입니다.
여기서도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들은 생길 것 같아요.
즉 똑같은 모양이라 할지라도, 예를 들면 이런거겠죠?
티셔츠는 똑같은 모양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다른 선택을 하게 되고, 그것들에 대해 다른 평가와 인상을 받는 이유는 그 컬러나 디자인들에 있어서의 차이들 때문일 것입니다.
파워포인트 디자인 또한 같은 모양일지라도 어떻게 이를 구체적으로 디자인 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기에
단색일 때의 색상 뿐만 아니라 그라데이션 처리 또한 아주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을거에요.
입체적인 표현, 음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매력이거든요.
물론 앞서 만든 기둥 형태의 경우 3차원 서식을 통해서도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차이가 있다면 역시 내가 표현하고 싶은 색감이나 느낌을 그 안에 담을 수 있느냐, 변화시킬 수 있느냐일텐데,
그런 점에서 그라데이션은 조금 수고스러울 수 있지만,
그 미세한 조정들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서 더 멋진 파워포인트 디자인이 가능해지는 것이겠지요.
총 3개의 기본 도형에 그라데이션으로 디자인을 완료해주구요.
그러한 개념에서 볼 때 뭐 하나라도 한번 스스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시도들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림자가 특히 그렇다고 저는 보는데요.
제가 어떤 도형들에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처리하는 효과를 갖고 이렇게 따로 그림자를 자주 만드는데요.
그 이유는 파포 그림자는 그 대상 개체의 형태를 바탕으로만 각도, 크기에 있어서의 변화만 있어 다양하게 표현하기 어렵거든요.
즉 조명을 비추는 위치가 그 대상 개체를 기준으로 딱 정면에서 직방으로 쏴주는...
하지만 실제로는 측면에서 비스듬하게 빛이 쏴지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우리가 실제로 보게 되는 그림자들이 항상 그 모양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이렇게 따로 만들어 보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그리고 배경까지 같은 표현법으로 마무리하면 끝!!
텍스트들을 나열하는 것에 변화는 없지만
그것을 꾸며주고 시선을 집중시켜줄 파워포인트의 구체적 디자인 개체가 포함됨으로써 단번에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색상만 변해도 또 다르게 느껴지고 시선이 모아지는 곳이 또 달라지며, 그 집중도 또한 변할 것이구요.
파워포인트에서 그라데이션 연습을 많이 해보시면 평범한, 자주 쓰는 그런 디자인 개체들 또한 쉽게 멋드러지게 변화시킬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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