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를 만들 때 정말 많이 들어가는, 쓰이는 페이지와 자료들이 아마 사진들일 것 같은데요.
보통 우리는 그냥 그대로 넣고 설명 쓰고
또는 꾸며봐야 사각형의 프레임을 넣거나 모양을 바꾸거나, 그것도 아니면 파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디자인 기능들을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항상 우리는 새로운 것을 원하지요.
그럴 때 뭐 좋은 거 없을까요?
파워포인트의 모든 것이 그렇지만 결국 필요한 것은 기획, 컨셉, 테마일 것이라 생각해요.
같은 것이라도 어디에 넣느냐에 따라, 무엇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즉 이런 것 아닐까요.
같은 물이지만 찌그러진 양철 그릇에 담아놓는 것과
예쁜 컵에 담아 넣는것에 따라 같은 물이라도 우리가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은 달라지잖아요?
옷도 그렇구요.
그래서 파워포인트를 만드실 때, 특히 디자인적인 관점에서는 그 어떤 것 보다
명확한 컨셉과 테마, 기획을 갖고 작업을 시작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그건 이미지를 넣는 것이든, 피피티에 있는 차트 기능으로 그래프를 넣는 것이든 상관 없이
모든 것이 다 해당되는 것들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선택한 것은 SNS.
본질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될 것 같아요. 기획에서 말이죠.
사진을 보여주고자 하는거잖아요?
그럼 우리가 그것들을 어디서 많이 보는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것을 바탕으로 떠올려 보면
SNS가 될 수도 있고 카메라의 뷰파인더나 LCD 창이 될 수도 있을 것이구요.
액자도 될 수 있고 TV 모니터도 다 해당될 수 있겠지요?
그것들이 갖고 있는 특징들을 내용 구성, 정리에 있어서도 활용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이구요.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예로 든다면 설명 문구를 SNS 성격에 맞게 넣어보는거에요.
태그를 넣는다거나
또는 일반 텍스트 문장을 쭉 길게 늘어뜨려 넣더라도
분명 그 내용중에는 강조될 사항들이 있을 것이고 그 때 우린 보통 굵게 볼드 처리를 하거나 밑줄을 긋는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SNS 라는 기획, 컨셉이 있다면
우리가 알고, 보는 것 처럼 그 강조 내용에 #을 붙이고 색상를 변경해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획이라는 것이 사실은 별거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공감이라 생각하기에
가까운,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그것들에서 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업 편의, 사용자의 입장에서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구성하는 것도 기획일거에요.
같은 페이지 구성이 반복된다면
이미지 삽입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프레임을 짜두는 것이 좋을텐데요.
슬라이드 마스터에 보시면 이렇게 개체 틀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하나의 ppt 양식이 만들어지고 본 슬라이드에 가서는 클릭 한번으로 쉽게, 그 영역에 맞게 사진 파일을 넣을 수 있어서
따로 자르고 맞추고 할 필요가 없어진답니다.
이렇게 얘만 클릭하면 바로 이미지 선택 창으로 연결되어서 갖고 있는 자료를 선택만 해주면 됩니다.
도형 안에 사진을 채워 넣는 방식은 비율을 조정해줘야 될 때가 많고
사진을 따로 삽입해 줄 때는 크기, 비율 때문에 자르기 작업을 해야될 때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조금 더 편하게 원하는 위치에 편하게 넣을 수 있답니다.
파워포인트 작업!! 디자인도 기획임을 꼭 기억해주시고 그게 뭐 특별한 것이 아니라 내 주변,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임을 생각하시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본 양식은 저 조땡의 템플릿 나눔 공간인 pptbizcam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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