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ppt 애니메이션 효과 연습을 해보기로 했는데요.
이런 류의 자료, 또는 구성 및 기능을 사용할 때 중요한 것은 모든 것들이 그렇지만 기획적인 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그냥 아무 조건도, 의미도, 감동도 없이 움직이는 것은 사실 ppt에서는 그리 멋있어 보이지도 수준 높아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정신만 없어 보이게 하는 단점들이 있으니까요.
따라서 왜 움직여야 하는가, 어떤 컨셉을 바탕으로 움직임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디자인을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요.
하지만 우린 보통 이것 없이 일단 만들고 나서 텍스트나 기타 도형들을 올라오고 내려오고, 휘리릭 돌고 하는 등 별 감흥 없는 움직임만 주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듯 합니다.
모든 ppt 디자인과 작업이 다 해당되지만 그 어떤 것 보다도 기획이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애니메이션 효과라 생각하구요.
그 컨셉이라는 부분은 그냥 내가 일상에서 접하는 그런 것들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내 행동, 또는 보게 되는 물건, 현상들
예를 들면 자동차가 도로에서 움직이는 것도, 전광판에서 화면들이 움직이는 것도...
딱 차이는 그거겠지요.
그냥 텍스트 상자가 좌우로 사라졌다 또 새로운게 나오고 그런다면 별 의미가 없지만
그 컨셉이 앞서 말씀드린 전광판이다, 그래서 그 디자인 프레임을 만들어 두고
그런 이동이나 화면 전환의 느낌으로 ppt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면 그건 분명 달라보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오늘 연습하고자 했던 것은 많이들 쓰지는 않으시는 이동 경로 효과였는데요.
보통은 그냥 나타나고 사라지고, 강조하기 영역에서 선택을 하시잖아요?
하지만 기획이 들어가면 이 이동 효과가 꼭 필요해질 때가 많이 생기는데,
오늘의 제 컨셉은 라디오 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다 디지털식이라 그냥 라디오 주파수 숫자로 보여지는게 보통이지만
과거에는 눈금 처럼 보여지고 다이얼을 돌려 맞춰주는 식이었잖아요?
그 감성, 디자인을 디지털식으로 쓰는 것들도 존재하는데, 그걸 애니메이션 효과의 컨셉으로 담고자 했던 것이지요.
따라서 적용해야 하는 것은 좌우 이동, 상하 이동 이 두가지 뿐이었지만
그 이동에 따라 일부만 보여져야 하는 것들이 생기고, 또 보여져서는 안되는 것들이 보여지게 되는 단점들이 생기기에
위의 과정 처럼 도형으로 가려주는 개체를 만들어준다거나
눈금선의 범위를 슬라이드 보다 더 크게 갖고 갔던 것이구요.
ppt 애니메이션 효과 중 이동경로가 갖는 가장 큰 단점과 번거로움은 원하는 이동 후의 위치를 조정하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게 참 귀찮아지지만 해 놓고 보면 사실 느낌은 확 살아나고 기획에 맞는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기본 디자인은 이렇구요.
클릭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시작하면 눈금은 회으로 움직일 것이고
위의 숫자는 종으로 움직이며 마치 라디오 주파수가 변경되는 것, 그것을 찾는 것 처럼 보여질 것입니다.
아무래도 애니 효과가 들어가 있는 ppt 자료이니 원본을 통해 그것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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