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다이어그램이지요?
많은 내용을, 정신없이 배치될 그것들을 하나의 완성된, 정돈된 틀에 맞추어 정리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개념이나 관계들 까지 명확하게 정의하고 정돈시킬 수 있으니까요.
약간은 뻔해질 수 있는, 개성 없을 수 있는 다이어그램들에 식상함을 느끼신다면 결국 기본 형태는 그 동안의 그것들과 같지만
조금의 다른 변화들을 통해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큰 변화가 나타난 것 처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마치 퍼즐의 개념 처럼요, 이렇게 생각해보는거죠.
피자의 전체적인 형태는 원이지만 그 각각의 조각들은 원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 8조각이 하나로 모이면 원이 되는 것 처럼
파워포인트의 원형 다이어그램을 만드는데 있어서도 이런 개념을 적용해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린 그 하나의 조각의 형태를 만들어주면 되는 것이구요.
저는 그래서 이런 기본 형태를 잡았는데요.
꼭 면의 형태로써 조각을 만들어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사실 도형으로써 면이기는 하지만 마치 선과 같은 그런 모습을 갖도록 해주면 될테니까요.
그리고 그것들을 마치 피자 조각들이 빙~ 둘러 배치되어 있는 것 처럼
일정한 각도로 회전을 시켜 계속 배치해주면 되는데요.
45도씩 회전을 시켰으며, 이를 편하게, 정확하게 하실때는 컨트롤키 + 우측 방향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방향키를 3번 눌러주시면 되세요.
이는 선으로만 원형의 형태가 만들어진 다이어그램에
그 안쪽을 뭔가 채워넣어주는 식으로 또 다시 레이아웃에 변화를 주고 구분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었는데요.
필수도 아니고 그것을 만드는 방법은
저의 조각모양 기능의 이런 방식이 아니더라도 그냥 원호를 그대로 이용하시는 등 방법은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만든 파워포인트 디자인 개체들의 자리를 딱 잡아주면 이런 모양이 되구요.
보시면서도 이 모양을 왜 이런 과정으로 만들었지?
저렇게 하면 더 편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맞습니다.
다 맞는 방법이에요.
결과적으로 원하는 형태,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길은 다양하고 그래서 떠올리신 방법이 있다면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톤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색상을 변경해주시면 조금 더 모던한 느낌이 날 것이구요.
저도 해보니까 너무 튀는 컬러를 쓰니 별로 안 예쁘고 눈에도 안들어오더라구요.
이런식으로 해서 저는 파워포인트 다이어그램 디자인을 마쳤는데요.
원형의 우리가 많이 쓰는 그런 형태지만 달리 보이죠? ^^
피자 한판을 그냥 머릿속으로 떠올린 상태에서
그 한 조각의 모양만을 어떻게 바꿔볼까를 상상해보세요.
그 하나만 변화시키면 원을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원은 다른 디자인을 완성시켜줄 것입니다.
사각형도, 정삼각형도 다 똑같이 접근해보실 수 있을거에요.
파워포인트에 개성을 담는 것, 변화시키는 방법, 어렵게 접근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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