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에 언제나 들어가고 꼭 필요로 하는 차트.
그것 자체의 디자인이 예쁘면 피피티 전체의 디자인적 완성도가 상당히 올라간다는 것을 혹시 아시나요?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차트를 제공하는 스타일 그대로, 설정된 옵션 사항 그대로 두었을 때
우리에게 어떤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는지요.
보통 촌스럽다 라고 느끼게 될거에요.
동시에 기본 차트가 데이터 정리에 용이한 장점이 있지만, 디자인적으로 개선하고 강화시킬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본 도형을 갖고서 직접 작업을 해보는 것도 좋은데요.
오늘 원호를 이용해서 디자인 차트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원호를 삽입하기 전에 간격을 맞추기 위해서 직사각형 2개를 열십자 모양으로 배치를 해줬구요.
원호는 노란색 포인트를 이동시켜 1/4 정도만 채워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흰색 선, 끝 모양 종류를 원형으로 선택해 주었습니다.
그 후 해당 원호 도형을 복붙해 회전시켜 주는 것으로 나머지 4면에 맞춰 배치해 줬습니다.
그렇게 다 만들면 가운데 배치해 뒀던 직사각형들은 삭제
앞에서 만들었던 4개로 구분된 원호는 베이스로 두고
그 위에 동일한 원호 개체를 스타일에 변화를 주어 데이터 값을 표현할건데요.
그대로 복사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색상, 그리고 화살표 꼬리 모양을 바꿔주었어요.
이 원호의 채워지는 수준으로써 위와 같이 하나의 원호로 보통 표현하는 원형 차트 수준을 좀 더 스타일리쉬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즉 그냥 하나의 원호를 끊어서 표현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두번째는 좀 더 복잡할 수 있는데요.
일단 저는 아주 얇은 직사각형들을 삽입해 두고
차례대로 3도씩 회전을 시켜주었는데요.
그것으로써 우측과 같이 전체적으로는 원형 형태의 격자 도형을 만들 수 있을거에요.
이 도형 그룹은 전체를 선택해 병합시켜 하나의 개체로 만들어 주시구요~
도넛 도형을 삽입 후에 도형 교차를 하게 되면
간격 있는 선들이 구멍이 난 것 처럼 만들어질 거에요.
여기에 다시 이 보다 좀 더 굵은 도넛 도형을 뒤에 배치한 후 빼주게 되면
가장 우측과 같이 구멍난 형태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 까지가 원형 차트의 틀을 만드는 작업이었는데요.
남은 작업은 간단합니다.
앞서 만든 개체는 배경색과 동일하게 지정해주고
뒤에 색상을 지정한 원호 또는 원형 도형을 삽입해 데이터를 표현해주면 됩니다.
그 후 가운데 부분은 원 도형으로 가려주기.
어떤가요? 마치 라디오 볼륨 같은 스타일의 원형 디자인 차트가 완성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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