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많아서일까, 아니면 확신이 없기 때문일까...
우리가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하려고 하다 보면 뭔가 상반된 방향성을 모두 한번에 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곤 하는데요.
아주 심플하게 만들고 싶어, 그런데 또 화려했으면 좋겠어 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다른 스타일을 한번에 담아내는 것은 어려운 것일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답은 색상을 통해서 화려함을 담아내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
즉 배경이나 본문 컨텐츠는 아주 단순하게 구성하고 그것에 담기는 포인트 색상을 화려하게 써보는 것인데요.
위의 컬러와 같이 밝고 강한 색상으로 말입니다.
말씀드린 것 처럼 파워포인트 배경 작업 등은 아주 단순하게 처리를 해보세요.
뭐 그냥 직사각형, 사각형 도형이면 충분할 것이고
살짝 뭐 꾸밈을 더한다면 그림자 효과 정도면 되겠죠?
그렇게 완성시킨 파워포인트 배경 양식은 누구나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아주 단순한 스타일에 불과합니다.
이 상태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좀 느낌있게 보여진다면 그건 각진 기본 도형들이 주는 모던함 때문일 것이고 색상 덕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우리들이 만드는 보통의 파워포인트 컨텐츠들을 담으면서 포인트 색상만 잘 사용하면 되는데요.
어떤가요? 깔끔하고 단순해 보이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지 않나요?
조금 다른 스타일로 배경 작업을 해볼 수도 있겠는데요.
뒤에 그라데이션으로 살짝 색상을 넣어주고
흰색의 본문 공간을 따로 설정해주면 본문 공간이 돋보일 수 있겠죠?
파워포인트 배경을 만들 때 우린 보통 많은 것을 담아내야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사실 아주 단순해질 수록 만들기도 쉽고
주변과의 조화에 있어서도 큰 강점을 갖습니다.
어떤 색상을 쓰든 포인트가 되기 좋구요.
사실 나 자신이 본래부터 바라던... 그 스타일 그대로를 담으면 됩니다.
깔끔해지고 싶다면 깔끔해질 수 있는 기본... 단순해지면 됩니다. ^^
하지만 우린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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