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디자인 이게 된다고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기획하다 보면 아마 "이런 것 좀 만들고 싶은데~" 라고 생각하게 될 때가 있을거에요.

어떤 영상, 사진, 또는 일상에서 보게 되는 것들, 아니면 어떤 행동들 모두가 해당할텐데요.

그것을 그림으로써 만들어 파워포인트에 컨셉으로 활용하고자 할 때

보통은 디자인 소스를 찾아 다니기 쉽지만, 직접 한번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 보다 어렵지는 않거든요.

요즘 학생분들도 그런걸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 세대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미농지라고 불투명한 종이를 사진이나 그림 위에 대고 따라서 그리는 그런 것을 했었는데요.

우리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에서도 사실 그건 하고 있는 것이잖아요?

라인을 딴다고 하구요.

그것이 파워포인트 디자인에서도 가능할까?

가능합니다.

오늘 제가 라인을 따볼건 위의 이미지인데요.

저 손, 핸드폰, 그리고 그 위로 있는 말풍선과 같은 모양을 파워포인트 배경화시켜볼거에요.

그냥 사진을 뒤에 대고 곡선 도형을 이용해 라인을 따면됩니다.

클릭, 클릭~ 해가면서요.

우선은 손의 전체적인 형태를 잡구요.

다시 곡선으로 선 타입으로써 쭉쭉 그려주면 각 손가락들이 구분되겠죠?

그리고 손 전체 형태에 해당하는 도형을 하나 복사해 두고

곡선 도형으로 위와 같은 형태를 만든 후 교차시켜 주면 손등 부분에 해당하는 형태가 만들어질거에요.

여기에 블랙에 투명도를 줘서

겹쳐 배치해주는 것으로 명암을 표현해 주구요.

손톱 부분도 역시나 그냥 계속 곡선 도형으로!

이러한 방식으로 나머지 손, 그리고 핸드폰 모양도 만들어주면 끝!!

그냥 보이는 그대로 곡선 도형을 선택해 클릭해 가면서 라인만 따주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말풍선 형태를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과 삼각형을 이용해 새롭게 만들고

이를 3차원 회전시켜서 입체적인 느낌이 날 수 있게 해줬답니다.

그림자 효과를 줬구요.

그럼 짜잔~ 하고 이렇게 완성됩니다.

아까 봤던 사진 속 손의 모습이 그대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옮겨졌죠?

그냥 라인만 따라가면서 클릭해 주기만 하면 되는 건데 이렇게 멋진 디자인 소스가 만들어졌답니다.

말풍선 부분을 배경 공간으로 활용해 봤구요.

전체적인 컨셉, 구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꾸며봤네요.

http://bizcam.tistory.com/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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