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티 배경 템플릿 종이 잡은 손 그려보자

제가 요즘 피피티 배경 템플릿을 만들면서 도형으로 손을 그려보는 경우가 참 많아진 것 같은데요.

뭐 좋아하기도 하고 결국은 종이라는 아주 단순한 형태의 배경 디자인 컨셉인데 그것을 단번에 개성있고 더 매력있게 바꿔주는 것이 손 보다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일 것에요.

또 다른 걸로는 스프링, 테이프 이런 것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추가로 만들어 보게 되었는데,

같은 손의 모양이라 하더라도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이유,

직접 그리기 때문이겠죠?

색상은 살색 하나면 되겠구요.

명암 표현을 위해 왼쪽의 기준 색상에서 살짝 어두운 톤을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종이를 잡고 있는 손이 피피티 배경 템플릿에 포인트가 될건데,

그 손은 결국 크게 2개로 나눌 수 있을거에요.

엄지, 그리고 나머지 4개의 손가락. 이렇게요.

그리고 그 사이에 종이가 들어가면 되겠죠?

곡선 도형으로 일단 검지 부터 새끼 손가락 까지를 그려줬구요.

아직은 이게 뭔가 싶죠?

그리고 엄지를 그려줬어요.

끝 부분으로는 위와 같이 겹쳐지게 손톱 모양 부분을 그려주고 조각을 내줘

전체 엄지의 경계에 딱 맞게 들어가 나눠질 수 있게 도형을 마련해 줬구요.

곡선을 이용해서 마디, 그리고 각 손가락의 경계를 그려주면 이제 손 같아 보이죠?

남은건 채색 뿐이겠구요.

앞에서 소개한 살구색을 이용해서 채색을 해주되

필요하다면 그 컬러를 기준으로 더 어둡거나 밝은 색을 추가로 선택해 사용해도 되겠죠?

엄지와 다른 손가락 사이의 공간을 좀 더 확실히 구분하기 위해 그림자 개체를 만들어 줬는데,

그냥 엄지 도형에 그림자를 넣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따로 만드는 것이 갖는 장점, 차이도 분명하답니다.

그리고 이 손가락들 사이에 직사각형을 이용해서 종이 형태를 만들어 끼워 넣어주면 끝.

그냥 흰색 직사각형입니다.

그런데 조금 다른 형태 처럼 보여지는 이유는

뒤에 만들어 배치한 그림자 도형 때문일거에요.

짠~ 완성된 피피티 배경 템플릿, 아니 이건 표지용이라 큼직하게 들어갔는데요.

명함을 잡고 있는 것 같죠?

즉!! 이런 손, 종이 조합의 컨셉이 좋은 이유는 내 손을 보면서도 그릴 수 있다는 점일거에요.

또는 사진 자료를 찾아서 보고 그려도 좋구요.

그런데 아주 개성, 매력 넘치는 모습이죠.

피피티 배경에서는 사이즈 조정을 통해 컨셉은 유지하면서 배경 공간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게끔 해주면 끝.

한번 그려보세요.

은근히 재밌을 겁니다.

http://bizcam.tistory.com/574

ppt 비즈캠에서 무료로 템플릿을 공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