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오늘은 정말 재밌는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해볼거에요.
사실 너무나 친숙한 것, 아주 가까이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할 수 있다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은데요.
이런 식인거죠.
이게 파워포인트 디자인에서 컨셉이 된다고? 왜 그런 생각을 안해봤을까? 라고 말입니다.
그 대상은 바로 TV 리모컨이에요.
하루 중 제 손안에 있는 것 중 아마도 핸드폰 다음으로 오래 있는 것이 리모컨일텐데, 그러다 보니까 이걸 보고 순간 파포의 개념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채널을 돌리는 버튼, TV를 켜고 끄는 그 기능, 변화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 생각했고 숫자 버튼은 페이지 넘버링의 역할을 주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죠.
그래서 딱 그 역할을 부여해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해볼거에요.
버튼의 입체적인 느낌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서, 또 실제로도 리모컨이 블랙이었어서
위와 같이 블랙 그라데이션을 배경에 지정해 줬구요.
RGB 40과 62 입니다.
이제 이번 디자인의 핵심인 버튼을 만들건데요.
실제 모습을 잘 살펴보면 홈이 있고 그 안에 버튼이 있잖아요?
그 홈 모양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이 있겠지만 저는 그냥 원 도형 하나를 넣어주기로 했어요.
안쪽 그림자 효과를 줬는데, 이 도형을 거의 다 가려지게 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을 것 같네요.
그 후 이 위에 빨간색 입체 버튼을 넣어주면 끝이에요.
원에 위쪽으로 둥글게 타입의 도형을 넣어주는 것이죠.
조명, 재질에 따라서도 이 빨간색의 입체 느낌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잘 확인해 보세요.
전원 버튼의 아이콘 부분은 두가지 도형이면 되는데요.
윗쪽, 가운데의 긴 막대는 뭐 사각형이든 어떤 것이든 상관 없겠구요.
둥근 형태는 원호면 되겠죠?
모두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랍니다.
또 하나 리모컨을 보다가 이걸 하나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요.
보통 가운데 부분에 메뉴를 이동하고 확인하는 버튼들이 있잖아요?
그걸 만들기로 했어요.
방법은 뭐 동일합니다.
채색에 있어서는 일단 슬라이드 배경의 그라데이션과 동일하구요.
테두리의 홈 부분은 그림자 효과를 이용해 봤습니다.
사용한 도형은 원, 막힌 원호 라는 도형이에요.
완성된 모습을 보면 딱 리모컨의 일부분이 담겨진 모습이죠?
이걸 어떻게 활용해 볼 수 있을까 라는 추가 기획을 해본다면 전원 버튼을 누르는 모습을 통해서 다음 페이지로 전환되게 할 수도 있겠구요.
또는 배경 색상이 달라지게 할 수도 있겠구요.
전환의 시작인 버튼을 좌우 상하 방향키를 눌러주는 것으로 해볼 수도 있겠구요.
아이디어는 많이 떠오를 수 있을 거에요.
오늘 파워포인트 디자인에서는 처음 기획 때 말씀 드린 것 처럼 숫자 버튼을 쪽 번호 처럼 배치해 활용해 봤구요.
블랙에 레드 포인트를 줘서 꾸며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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