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배경 맥주 거품이 나눈 레이아웃

파워포인트 배경 기획 시 레이아웃, 공간에 대한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우리 주변에서 보는 평범한 것이 배경의 컨셉이 될 수 있음을 캐치할 수 있는데요.

만약 맥주 라면 어떨까요?

술, 관련 산업, 소비량과 같은 내용으로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거나 인포그래픽을 만든다 라고 했을 때 우린 당연히 맥주 그 자체를 떠올리고 거기서 시작하고자 할 것입니다.

다른 종류여도 동일하겠죠?

그 안에서 파워포인트 배경이 될 수 있는 특징, 공통점을 찾고 발견하면 그것이 아주 크리에이티브한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맥주의 경우에는 위에 있는 흰 거품이 바로 상하단으로 공간을, 레이아웃을 나누기 때문에 보통의 배경과 결국 동일한 구조를 표현할 수 있어요.

만약 소주다 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병뚜껑과 병 이렇게 나눠서 봐도 될 것 같구요. 와인이면 코르크 마개도 좋을 것이구요.

아니면 잔에 담겨진 양의 차이를 통해 차이나는 색상으로 나눌 수도 있겠죠?

그럼 지금 부터 맥주 거품 모양을 만들어 볼까요.

방법은 그냥 원 도형들을 쭉 나열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 크기를 달리하고 배치에 있어 너무 일직선으로 반듯하게 가지 않게 하는 것이죠.

그래서 울퉁불퉁한 라인을 만드는게 중요해요.

그렇게 일부분만 만들고 나서 그것을 복사해 나열을 시켜주구요.

다만 마치 패턴 처럼 똑같이 반복되면 그것도 별로거든요.

그래서 조금씩 크기, 위치를 달리해 줘서 좀 다르게 수정 배치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같은 듯 하지만 결국 달라보이게요.

그 후 상단으로는 직사각형 도형을 배치해서 빈 공간을 채워주고, 지금까지 만들어 넣었던 원 도형들과 함께 전체를 선택해 [병합]시켜 줍니다.

그럼 하나의 도형이 되니까 이어지는 파워포인트 배경 디자인에서 아주 편해집니다.

이것이 맥주를 컨셉으로 한 것이다 라는 것을 좀 더 강조하고 확실히 표현하기 위한 주변 디자인 양식들, 소스들이 필요한데요.

맥주잔이라고 설정한 기본 컨셉이니까 그것을 잡고 있는 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엄지 손가락 부분은 제가 전에 만들었던 것이고 뒷쪽으로 보여져야 하는 검지 형태는 그냥 기본 도형을 이용했습니다.

문서 도형으로요.

표지쪽에서는 텍스트에 그림자 효과를 넣어서 좀 입체감을 추가해줬구요.

거품이 제목 공간으로써, 그리고 맥주가 담긴 곳이 배경 공간이 되는 것으로 만들어진 이 양식에 본문 내용을 채워 넣어보니 아주 재밌고 깔끔하죠?

컬러감 덕분에 귀여운 파워포인트 템플릿 이미지도 나구요.

무채색들과 함께 유사 톤의 오렌지를 함께 쓰니 화사함은 더해집니다.

파워포인트 배경 기획 단계에 있을 때 내가 지금 다루는 주제 속에 있는 어떤 대상이나 장소, 공간 이런 곳에서 배경과 같은 레이아웃을 갖고 갈 수 있는게 없는지 찾아보세요.

공통점, 유사점을 찾아보거나 아니면 그냥 그 역할을 부여해도 괜찮습니다.

즉, 이런 식으로도 기획 가능하겠죠?

오늘 같은 경우 잔에 담긴 맥주와 거품을 선택했지만 맥주 병에 붙어 있는 라벨을 배경 공간으로써 설정해 볼 수도 있잖아요?

표지에서 병 전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컨셉을 전달하고 배경에서는 그 라벨 부분만 확대한듯 디자인하면 되니까요.

http://bizcam.tistory.com/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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