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티 디자인 종이를 접듯 포인트를 만들어보자

피피티 디자인에서 제가 종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아주 단순하게, 그래서 깔끔하고 심플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충분히 개성과 포인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요.

여기에 주제와 상관 없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범용으로 쓸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딱 생각해 보면 종이에 어떻게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 의구심이 생기잖아요?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종이를 접고 찢고 접는 식으로 형태를 바꾸거나 포인트 디자인을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저 같은 경우 피피티 디자인의 컨셉을 흰 슬라이드 자체가 그냥 다 종이고 그 가운데 부분을 떼어서 들어 올린 것 처럼 표현해 보고자 했는데요.

스티커 떼는 듯한 모습이기도 하죠?

완성본을 통해서 그 컨셉의 의미나 목표를 명확히 보여드릴 수 있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자세한 이야기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피피티 표지 쪽과 배경 쪽에 이 포인트 형태를 어디에 배치하는가에 따라 차이를 만들 수 있어서 이런 식으로 구분지어 봤습니다.

만들어야 될 것은 그 접혀진 부분의 형태를 만드는 것인데, 이는 삼각형 도형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위로 들어 올렸다, 말려졌다 라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점 편집을 좀 해줬는데요.

사선  라인 있죠?

그 부분을 점 편집으로 좀 둥글게 처리해 줬습니다.

이것에 입체감을 더 살려주기 위한 두가지 셋팅을 추가해 줬는데요.

피피티 디자인에서 그라데이션 채색은 입체적 느낌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기본이 되겠죠?

2개의 중지점을 갖고 기본 색상들을 이용해 채색했구요.

도형 방향, 회전 각도에 맞춰서 이 부분도 설정해주세요. 

마지막은 그림자인데요.

이 도형 자체에 그림자 효과를 이용해 적용하면 좀 이상하거든요.

즉 말려져서 올라갔다 라는 시각적 느낌 표현을 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럴 때 저는 별도의 도형을 이용해서 표현하는 편인데요.

원 도형에 일단 투명도를 적용한 블랙을 적용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

부드러운 가장자리 효과를 줍니다.

그 모든 것들을 조합해 보면 이렇게 원하던 모습의 피피티 디자인을 완료할 수 있겠구요.

아주 심플하지만 접었다 라는, 또 이 전체가 종이라는 컨셉에 맞춰서 개성 있게 배경 디자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http://bizcam.tistory.com/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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