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색감에 가을 담아보기

9월이 되면서 제법 가을 느낌이 나더니 포스팅 하고 있는 오늘은 또 비가 오고 어제는 35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가니 이거 뭔가 싶긴 하더라구요.

선선한 바람도 불고 할 때는 가을이 찾아 와서 너무 반가웠는데 말이죠.

아무튼 그래도 계절이 바뀌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계절을 주제로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계절 마다 그 분위기에 맞춰서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만들어 보는 것은 뭐 매년 하던 것이라 찾아 보시면 벚꽃으로 만든 것도 많고 해수욕장 배경도 있구요.

아무튼 계절 마다 그를 테마로한 파워포인트 양식들이 있을 것입니다.

계절 마다 상징하는 색상이 또 있잖아요?

가을 하면 떠오르는 색상은 브라운, 그리고 낙엽과 단풍잎에서 찾을 수 있는 색상들이잖아요?

여기서 오늘은 좀 아주 진한 브라운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 브라운에 대해서만 레퍼런스 해보시고 다른 명도, 채도 수준으로 바꿔보셔도 확확 바뀔거에요.

전체적으로는 아주 단순한 구성, 일반적인 파워포인트 구조인데요.

디자인은 역시 색상이라는 걸 딱 알 수 있는 예시이기도 할 것 같네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쉽거든요!! 색상만 일단 잘 정하고 나면 나머지는 간단히 만들어도 금방 괜찮아집니다.

우선 슬라이드 배경에는 브라운을 채색하고 상단에 패턴 채우기를 이용해서 칠한 직사각형을 하나 더 넣어줬습니다.

사실 이는 없어도 상관은 없는 것이기도 하구요.

다만 넣었을 때 장점은 단조로움을 보완시켜줄 수 있다는 점이에요.

톤은 그래도 어느 정도 전체 파워포인트 색감을 유지하면서 적용할 필요가 있겠구요.

이제 이 위에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을 넣고 앞서 슬라이드에 넣은 브라운 기준으로 더 어두운 색상으로 지정해 주면 끝.

여기에 노란색 계열 테두리 선과 함께 그림자 효과를 줘서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게 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아이콘 정도를 이용해서 컨셉과 주제를 이어주면 되는데요.

무료 아이콘 사이트에서 나뭇잎, 단풍잎 이런 것을 쉽게 찾을 수 있거든요.

그것들만 써서 꾸며도 괜찮겠구요.

저는 여기에 원, 물방울 도형으로 맵핀 모양을 넣었는데, 가을 하면 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기도 해서 넣어 봤는데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다만 이렇게 다 만들어서 모아 놓고 보니까 역시 브라운 색상이 너무 어두운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좀 더 밝은 브라운을 쓰면 좋을 것 같구요.

그런 가을 파워포인트 색감을 그냥 검색만 해보셔도 참고할 수 있는 피피티나 디장니 양식들이 많으니까요.

어렵지 않게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http://bizcam.tistory.com/574

ppt 비즈캠에서 무료로 템플릿을 공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