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티 디자인 한계는 있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물론 한계가 있기는 하겠지만, 각 기능들을 잘 활용하다 보면 그것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까지 만들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데요.
아래의 완성 시안을 보시면 그것이 증명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사진 처럼 보이시나요?
핸드폰이나 노트북의 측면 사진을 담은 것에 제목 텍스트 정도 넣어둔 것으로 보이실 거에요.
하지만 이는 모두 피피티 디자인 기능만 갖고서 만든 것입니다.
즉 저 기기, 그래픽 이미지, 사진 처럼 보이는 것은 다 도형입니다.
그것에 채색, 여러 효과를 적용해서 만든 도형들의 합인 것인데요.
믿겨지시나요? 아마 놀라워 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이번에는 노트북 화면을 열어둔 것 같은 모습이죠?
이 역시도 같은 소스를 이용하면서 하나의 도형 개체만 회전 시켜서 그렇게 열려져 있는 느낌을 내준 것인데요.
여전히 이게 도형이라고? 그냥 피피티 효과로써만 표현된 것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그것을 증명해드릴 시간을 가져야 되겠죠?
그리고 그 피피티 기능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기본들, 채색과 그림자, 입체 서식 이 3가지의 합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이에요. 이제 확인해 보죠!!
일단 도형 하나를 좁고 길게 배치해 주고 그것에 그라데이션 채색을 해줬는데요.
보면 3개의 중지점을 갖고 있습니다.
상단 쪽에 좀 밝은 컬러를 적용하게 되면 그것에 빛을 받아서 둥근 모양이다 라는 시각적 인식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데요.
이 셋팅 부분을 원본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측에 블랙 컬러 부분이 보이잖아요?
이건 그림자 효과입니다.
우측에 붙어 있는 것 역시 동일한데, 색상 톤만 더 어둡게 설정해서 셋팅한 것 뿐입니다.
도형 폭만 좀 늘리고 말이죠.
이번에는 측면에 있는 usb 포트 부분을 만드는 과정인데요.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에 겹션을 지정하고 내부 채우기에는 그라데이션 채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는 필수는 아니고 안쪽 그림자 효과를 이용해서 움푹 들어가 있는 것 처럼 표현을 해주면 되겠구요.
포츠 부분을 보면 그 중간에는 또 볼록하게 올라온 부분이 있죠?
이것에는 그냥 일반 선, 그리고 바깥쪽 그림자 효과를 넣어 줬습니다.
그럼 저렇게 포트가 만들어집니다.
피피티 디자인 기능 중 3차원 서식은 딱 독립적인, 가장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기능일 것 같아요.
도형에 3차원 서식 지정을 하는데 있어서 재질, 조명 옵션 사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구요.
보면 버튼이 끼워져 있는 홈을 위해 블랙의 도형이 뒤에 배치된 조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잖아요.
이걸 보면서 그냥 하나의 도형에 블랙 테두리 선을 지정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게 3차원 서식에서는 그 입체 느낌을 선이 덮어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합한 거에요.
자! 어떤가요?
피피티 디자인 맞죠? 그래픽 디자인 아니죠?
우린 ppt를 과소 평가 하거나 전체를 잘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냉정한 평가로는 이렇게 피피티로 만들 필요가 없죠?!
그냥 이런 사진들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이런 작업을 해보는 이유는, 그것을 하면서 피피티 기능을 정말 잘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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