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슈어 컨셉의 파워포인트 표지 feat 그라데이션

오늘은 리플렛 또는 책을 컨셉으로 파워포인트 표지를 만들어보기로 생각했는데요.

우리가 그것 하면 떠올리는 어떤 형태라는 것은 당연히 사각형이거나 또는 입체적으로 생각하면 정육면체거나 그 정도 수준에 머물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그라데이션, 그리고 그와 항상 함께 할 때 이를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그림자 효과를 통해 평면이 입체적인 모습으로 표현되는 그런 방식으로 디자인을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한마디로 정육면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말이지요.

 

 

일단 배경은 벽돌 이미지로 채워줬구요.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컬러나 배경 이미지의 경우에는 작업하시는 여러분들의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지정해주시면 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것은 역시 배경은 배경일 뿐이잖아요?

따라서 색감이나 무늬 등이 너무 화려하지 않은 사진이나 색상을 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후 이제 브로슈어나 책과 같은 모양을 일단 사각형의 도형을 하나 추가해주고 원하는 컬러를 단색으로 채워주세요.

그 다음에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그라데이션 옵션값을 선택해주는 것으로 간단하게 지정할 수 있는데요.

일단 저는 선형으로 선택했고

이를 다시 세부적으로 조정해주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즉 도형 서식에 들어가서 이렇게 중지점의 위치들을 이동시켜 주거나 필요에 따라 중지점을 추가해주는 등의 과정을 거치고

같은 컬러이지만 명암 차이를 나타내기 위해 밝기 값을 바꿔주는 것으로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표현했답니다.

역시나 핵심은 나가 바라보는, 내 눈이 조명이라고 가정하고 그럼 빛과 가까운 곳, 툭 튀어 나오거나 올라와 있는 곳은 더 밝을 것이고

뒤에 있거나 구부러진 곳은 어두울테니 이를 밝기 옵션 값을 통해 지정해주는 것이지요.

 

 

그 다음은 파워포인트 디자인시에 그라데이션을 쓴다면 반드시 함께 따라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림자 효과인데요.

그 동안의 포스팅과 자료들을 통해서도 많이 보셨겠지만

필요에 따라서 저는 직접 이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파포의 그림자 효과라는 것이 그 개체의 기본 형태를 바탕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분명 한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기획, 디자인 의도에 따라서 직접 도형을 블랙에 투명도를 지정하고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처리해 만들어주는 것이구요.

 

 

이렇게 만든 것은 그냥 뒤로만 배치해주면 끝

 

 

만약 그냥 저 네이비의 사각형에 그림자 효과를 넣었다면 그라데이션으로 특정 부분이 위로 올라와 있는 것을 색감으로 표현했는데, 그림자는 그것을 함께 표현해주지 못하며 언발라스한 모습을 보여줬을거에요.

 

오늘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컨셉이 브로슈어이니 속지를 표현하기 위해 흰색의 사각형을 뒤에 추가로 배치해줬구요.

여기에는 그냥 기본 그림자를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사실 표지의 기본은 끝나요.

 

 

 

하지만 기획 의도에 따라 뭔가 그 기본에서 추가를 하거나, 조금 변형을 하는 방식으로 개체를 두고 싶다면

이렇게 회전시킨 후 슬라이드를 벗어나 버리는 부분을 도형 빼기로 잘라주면 되겠지요?

 

 

남은 것은 텍스트 등으로 제목, 이름 정도를 적어넣어주는 것만 남았을 것이구요.

 

 

이건 제가 조금 가지고 놀면서 약간씩 변형시킨건데요.

점편집으로 상단 부분에도 곡선 라인을 줘본 디자인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반대로 곡선을 줬네요 ㅋㅋㅋ

 

위로 올라온 부분이 크기가 더 커져 보이는 것이 맞는데, 그럼 따지고 보면 사다리꼴을 90도로 회전시켜 둔 모습이 더 맞을텐데 말이에요.  하하

 

 

 

아무튼 그라데이션으로 파워포인트 표지를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 별 볼일 없을 것 같던 사각형 하나가 그 색감의 처리만으로 입체적으로 표현이 되는 것을 확인해보실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찾아오셔서 무료로 받아가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