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는 결국 최종적으로 인포그래픽을 추구해야 한다는 저 개인적 생각을 종종 전하곤 했었는데요.
그것을 만들고 표현하는 방법이 다양하겠지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또 인포그래픽이 결코 기존의 파포와 안전히 다른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배경을 만든다, 그것에 주제를 담는다 라고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 예로 배경을 스포츠 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전광판 모양을 만들어 볼거에요.
스포츠 관련 데이터, 정보를 담을 때 좋은 인포그래픽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만드는 방법, 그 형태 역시 어렵지는 않을거에요.
떠오르지 않는다면 아이콘, 기타 디자인 자료들을 레퍼런스해서 형태를 어떻게 단순화시키고 특징을 담았는지를 체크해 도형으로써, 또는 아이콘 소스를 이용해 만들어 볼 수 있을텐데요.
저는 사다리꼴 도형과 사각형, 그리고 표 정도로 완성을 시켰습니다.
옛날 스타일의 전광판 모양이죠?
종합운동장에서 볼 수 있었던 ^^
표를 이용했던 부분은 난간을 표현하기 위함이었구요.
선만 지정하고 그 높이나 폭에 대한 조정이 일정 수준에서 더 이상 안될 때에는 내부에 텍스트 크기를 줄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일단 파워포인트 도형들로 기본적인 전광판의 모양을 만들었구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는 하나의 피피티 배경 디자인이기도 하죠?
그러고는 그 안에 내용을 담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만 보면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이 다른 것이 아니라 결국은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면서도 그 표현, 디자인이 방식, 추구하는 것이 어떠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한가지, 내용을 정리할 때에도 그 배경 주제가 같고 있는 기본적인 특징들을 이용해 보면 더 좋다는 점인데요.
전광판에서 찾을 수 있는 특징에는 뭐가 있을까요?
어떤 방식으로 정보들을 디스플레이 하나요?
영상도 있고, 시계도 있고, 또는 스코어 보드도 있을 것이구요.
그런 것들을 이미지, 영상, 또 차트 등에 스타일로써 적용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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