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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강의/PPT 파워포인트

깔끔한 파워포인트 템플릿의 기본은 컬러 맞추기

by 비즈캠 2016.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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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찾으시거나 만들고 싶어 하시는 분들께 꼭 한가지, 제일 핵심이 되는 팁 하나를 전해드려야 한다면 저는 컬러를 맞추시라는 것으로 정리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화려한 색상, 다양한 색을 쓰시며 그것이 멋있다, 예쁘다, 잘 만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사실 종합해 생각해보면 그런 방향성은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가지 색을 쓴다고, 쓰신다고 하실 때에도 제 생각으로는 두세가지 정도의 컬러를 선택하시고 그것의 톤을 유지하면서 집중시키거나 강조시킬 수 있도록 명암이나 채도 등의 차이로 구분지어 지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 사용한 파워포인트 템플릿 디자인의 색의 경우에도 저는 크게는 두가지 톤에 집중하면서 그것을 4개로 세분화시켜 활용해 만들어봤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루, 그리고 그레이 톤의 총 4개 컬러임을 아실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럼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라는 것도 궁금하실 것이고 한편으로는 그래도 어렵다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좋은 ppt, 내가 봤었던 것 중 참 보기 편했다 라는 것들을 떠올려 보신다면 금방 그 방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집중, 강조, 그리고 서브와 메인을 색으로 달리 표현하고 이를 통해 시각적으로도 그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면 되는 것인데요.

 

 

잘만든 파워포인트들을 보면, 또는 그 반대의 경우들을 비교해 보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가 디자인을 떠나서 기본 내용 자체에 대해 얼마나 종합, 요약되어 있는가, 그래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는가일 것 같아요.

즉 디자인은 둘째 치고 기본이 되지 않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저 개인적으로 정의한다면 이것이 워드나 한글인지, 파워포인트인지 조차 구분짓지 않거나 못한 그런 구성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면 그런 것이겠지요.

 

 

 

위와 같이 어떤 차트가 있다고 했을 때 우린 그 데이터를 보통 표로 갖고 있거나 텍스트로 정리되어 나열된 논문, 분석 데이터를 갖고 있을 것이라 봅니다.

잘 만드시는 분들께서는 그것을 기본적으로, 최우선으로 분석하고 그 내용의 핵심을 찾고 캐치, 뽑아내는 작업을 하시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마치 보고서 몇장을 채워야 할 때 글 수만 늘리는 것 처럼 글로써 깜지를 쓰듯 슬라이드를 채워넣곤 하시지요.

사실 저는 이 차이가 파워포인트의 완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생각하구요.

디자인이 힘든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반드시 선행 작업, 즉 내용의 1차적 요약, 정리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핵심이 정리가 되면 단 몇가지의 색상만으로도 중요사항, 서브가 되는 부분을 손쉽게 표현하고 정리하며 디자인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깔끔한, 예쁜 파워포인트 템플릿 소스를 구했거나 만들었다 하더라도 내용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아무런 감성 없는 논문의 형식과 다를바 없을테니까요.

 

 

글이 좀 삼천포로 빠진 듯 하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해 말씀드리고 싶구요.

그게 되면 나머지는 사진, 아이콘 등으로도 그리고 포인트 컬러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보구요.

 

 

또 한가지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화려함이라는 기준이 어쩌면 선입견, 고착화된 고정관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전세계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디자인이지요?

정말 멋지고 예쁘다라고 평가받지요.

그럼 그 아이폰의 디자인이 우리가 생각하는 화려함의 기준과 부합할까요?

화려함은 기교, 복잡함이 절대 아닐 것입니다.

심플하게 파워포인트 디자인 컨셉을 잡아보세요. 분명 만들기도 쉬울 것이며 완성도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단 몇가지의 색만으로도 말이지요.

 

 

오늘 만든 템플릿은 금일 오후 중으로 피피티 비즈캠에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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