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배경을 만들 때 우리는 보통 블랙 컬러에 대한 선택을 잘 하지 않게 되지요.
단 한번이라도 만들어본 경험이 있다면 이것이 내용을 정리하는데 있어서 여간 귀찮고 어려운 일이 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일텐데요.
일단은 기본적으로 파워포인트에서는 글씨든 선이든 표든 무엇이든 검정색이 기본이 되어 처리되는데 배경이 이와 같을 경우 모든 색을 바꿔줘야 하는 수고를 해야하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러한 부가적인 작업의 필요성 때문에 파워포인트 배경에 검정색을 선택한다는 것은 마치 사서 고생이다 라는 개인적인 판단을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기에 피하기 마련이지만 하지만 그런 수고를 하면서도 만들어냈을 때에는 기타 다른 컬러가 가져다 주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던함과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블랙 앤 화이트 라는 언제나 멋드러지고 공식이나 정답과도 같은 색상 매치에 있어서 귀차니즘은 살짝 옆으로 내려놓고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이유는 우리가 일상에서도 그동안 봐왔던 그 멋을 우린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 않나 싶은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파워포인트 배경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래도 까~맣다 라는 표현을 하게 되는 그런 모습 보다는 참 멋있는 블랙이다 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변화나 서식을 첨가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보는데요.
시각적으로 그 차이를 구분지을 수는 없겠지만 무의식중에 그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패턴을 이용한다든지 그라데이션을 통해 생의 영감을 달리한다든지의 방법을 써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 또한 그래서 패턴을 일단 넣어봤구요.
추가로 시선을 조금이라도 분산시킬 수 있는 요소 하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예를 한번 찾아본다면 아이폰이 예뻐보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올 화이트에 검정색 로고가 있기 때문? 이지 않을까요.
그냥 하얀색으로만 처리된 것 보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때 우린 더 매력을 느낄 것이라 보는데요.
그 반대의 색 선택에서도 같을 것 같습니다.
배경은 배경에 불과해. 그러니 그냥 슬라이드를 검게, 또는 특정 색으로, 이미지로 처리해버리면 그게 다야가 아니라 그것에도 어떠한 컨셉과 테마를 담아보는 것이지요.
그럼 느낌은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제가 오늘 넘기는 책과 같이, 다이어리 처럼 그 스프링 모양을 중간에 두고 시선이 블랙에 머물지 않도록, 1차적으로는 그것에 두어질 수 있도록 한 이유도 여기에 있구요.
만약 블랙만 페이지에 남겨져 있다면 산뜻하다, 멋있다, 모던하다는 느낌 보다는 그냥 어둡다 라는 인상만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오늘의 파워포인트 템플릿
분명 블랙이 메인 컬러로 사용되었지만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서브 디자인 요소가 추가되었기 때문이지 않나 싶구요.
너무 자화자찬같지만 패턴을 넣은 것, 좌측에 우드 타입 포인트 이미지, 그리고 가운데 스프링, 전체적인 모양을 수첩의 형태로 잡은 것이 그냥 상상하던 그런 블랙 페이지의 파워포인트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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