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잘 만드는법 멀리서 찾지 않기

ppt 잘 만드는법이 달리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종합해보면 좀 더 깔끔한 것, 그래서 누구나 보고 이해하기 쉬워지고 눈에 잘 들어오는 그런 것들을 말하고 지칭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표현 방법과 디자인 기술이 있기는 하겠지만 혼자서도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은 도형을 이용하는 것, 그리고 아이콘들을 적재적소에 맞게, 테마와 어울리게 배치하는 것이 그 중 하나일 것입니다.

특히 그 구체적인 컨셉을 잡는 방법에 있어서 너무 난해한 것을 찾기 보다는 내 주변에,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해 만들어본다면 좀 더 만들기 쉬울 것임을 전해드립니다.

그 단적인 예가 수첩의 형태가 아닌가 생각해 오늘 PPT 잘 만드는법의 한 예시로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우린 어떤 세대든, 연령이든, 성별에 상관없이 다이어리나 수첩들을 봐왔고 써본 경험과 기억들이 있을겁니다.

그 모양을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거나 이미지를 찾아 참고해보면 굉장히 단순한 형태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구요.

즉 스프링, 그리고 종이, 뒷면 판넬 정도가 대표적 특징일 것이고 우린 이를 도형을 가지고 누구나 만들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PPT를 잘 다뤄보지 않으셨거나 디자인 감각이 스스로 생각할 때 좀 부족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럴때는 참고용 이미지를 보고 있는 그대로 그 모양과 색감을 따라서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프링 모양 같은 경우에는 저걸 어떻게 만들어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하나 하나 뜯어보면 결국 원과 사각형의 조합에 그라데이션 색상 처리를 통해서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PPT 잘 만드는 방법은 결국 디자인과 정리 정돈된 내용들의 결합이라 정의하고 싶습니다.

중구난방으로 그리고 아무런 핵심요약 없이 그 내용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원문을 정리하고 그 내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더해주는 것이 중요할텐데, 구체적 방법 중에는 다이어그램도 포함되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배경에 대해 집중하고 관심을 갖곤 하지만 이 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내용정리이며, 이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기본 디자인이 가능하다면 이것을 바탕으로 우리는 조금씩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장점도 있고 꼭 그런 시도와 연습들을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첫 PPT 시안이 딱딱 떨어지는 레이아웃과 구성이라면 이렇듯 그 디자인의 컨셉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강조할 부분을 생각해내고 이를 표현해보는 것, 그런 연습들이 결국 잘 만들 수 있는 과정일 것입니다.

처음 만든 PPT 디자인 자료와 두번째 종이의 일부분이 잘리는 것과 같이 표현한 시안을 비교해보면 같은데 정말 다른 느낌과 집중되는 시선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될텐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PPT 잘 만드는 법의 두번째 방법은 누군가 해둔 것, 또는 내가 만들었던 것을 벤치마킹하고 또 변화를 주면서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도를 해보는 것이라 봅니다.

단지 따라서 만드는 것에서 벗어나 나의 아이디어를 조금씩 담아보고 변화시켜본다면 내 상상이 시안으로 나오는 모습을 통해 굉장히 큰 만족과 함께 발전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이 수첩이었다면 유사한 형태의 주변 사물을 컨셉으로 가지고 와서 만들어낼 수 있을텐데 이 두번째 자료가 바로 그런 과정을 보여줄 것입니다.

PPT를 잘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감각 이전에 얼마나 많이 만들어보고 관심을 갖고 연습하느냐, 그리고 파워포인트라는 것이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과 달리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것이고 때문에 내용을 축약하고 나열이 아닌 비주얼라이징 작업을 통해 보여줘야 한다는 그 기본일 것입니다.

컨셉을 멀리서 찾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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