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형, 대표적으로는 프로세스 관련한 ppt 다이어그램 양식을 만들 때 제일 많이 쓰는 것은 계단, 화살표 등의 타입일텐데요.
지그재그의 형태를 갖고 가면서 특정 방향으로 올라가거는 스타일로도 많이 만들지요.
사실 그게 가장 많이 쓰이는 이유는 그 만큼, 그 이상으로 내용을 목적과 의미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것도 없기 때문일거에요.
하지만 때론 그게 너무 평범하다는 생각을 하게도 되는게 사실일텐데요.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 그걸 ppt 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대표적으로 3차원 서식과 같은 것들로요.
일단 배경은 그냥 평범하게 단색으로... 그 구체적인 색상 또한 따로 정보를 찾을거 없이 제가 쓰는 파포 2013 버전을 기준으로 기본 제공되는 네이비 톤을 선택해 줬는데요.
그 이유는 역시 중요한건 3차원 서식을 이용해 만들 프로세스 타입의 양식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ppt 기능 중에서 잘만 이용하면 정말 3D 입체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이 도형서식에 있는 3차원 서식과 회전일텐데요.
일단 저는 직사각형을 하나 넣어주고 약간만 Y축으로 회전을 시켜줬습니다.
앞으로 쏠린 듯 하게 말이죠.
회전만 하게 되면 입체감이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위나 아래쪽으로 옵션 설정을 해주셔야 하는데,
별다른 형태를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즉 그냥 부피감만 살리고자 하신다면 그냥 깊이 값을 통해서만 진행하시는게 더 빠르고 편하답니다.
재질, 조명에 따라 채우색과 동일하게 깊이 색상을 선택해줘도 실제 보여지는 컬러는 그 조명 설정등에 따라 다르게 보여지니 편하실거에요.
이걸 그대~로 복사해다가 표시해드린 값과 같이 한번 회전을 시켜보세요.
절대적인 값은 아니고 저 역시도 그냥 막 눌러보면서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온 수치일 뿐이니까요.
회전 버튼들을 눌러보시면서 그 변화를 보고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ppt 자체 기능만으로 만든 두개의 개치를 계속 복사해 붙여 넣어주면 이런 모습이 되는데요.
어떤가요?
기존에 그냥 평면의 도형으로 만들던 것과 그래도 느낌상 차이가 나타나죠?
하지만 분명 이 디자인에 있어서는 차별화될 점들이 필요할거에요.
3차원 형태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채우기 색에 있어서도 그라데이션을 이용하시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구요.
원하는 단색으로 일단 지정해 채우신 후 다시 그라데이션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또 하나, 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필수인 것이 그림자일거에요.
이는 도형에 ppt 효과로 기본 제공되는 그림자 효과를 선택해도 되겠지만
더 느낌을 살리고, 또 도형 본래의 형태를 기반으로 하면 표현하기 힘든 각도, 그림자 모양의 한계를 넘기 위해
이 역시 따로 도형으로 만들어 보세요.
그럼 이와 같이 ppt는 우리가 분명 항상, 자주 만들고 사용하던 타입의 양식이지만 분명 크게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ppt 다이어그램이든 무엇이든, 항상 만들어서 평범한 것이든 무엇이든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만 바꾸더라도 달라지고 또 다양해 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 만들었던 자료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꺼내 보셔서
다른 표현법으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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