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디자인에 물 방울 모양을 직접 그려넣는다고

ppt 디자인에 한계가 있을까? 만약 누군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신다면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수준의 일러스트와 비교할 경우 80% 정도는 그 기능적인 유사성을 이용해서 다 만들어낼 수 있다 라는 것으로써 답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자유형 도형, 그리고 점 편집이 일러스트 그림의 기본이 될 펜 툴의 그것, 아니 일러스트의 그 기능적 특징과 거의 일치하기에 가능한 일이겠습니다.

 

그럼 무엇이든 그려낼 수 있는 것이겠죠?

오늘은 물이 바닥에 떨어진, 튄 그런 모양을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요.

그래서 색상은 위와 같이 일단 산뜻한 색감으로 정해봤구요.

이를 그리는 방법은 곡선 또는 자유형 도형을 선택해주는 것이 시작이자 전부인데, 저는 곡선 도형을 선택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그려준 것이죠.

만약 나의 상상만으로 그려내기 힘들 경우에는 아이콘이나 사진 등 다양한 디자인, 이미지 자료들을 찾아 라인을 따듯이 밑에 대고 그려주며 연습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을거에요.

저는 이 그림을 ppt 표지, 배경에서 포인트를 쓸 것이라, 그리고 더 깔끔해 보일 수 있도록 안쪽 공간을 원 도형을 대고 도형 빼기를 해주었는데요.

물이 퍼진 모양 자체에서도 작은 구멍들을 함께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입체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 3차원 서식 기능을 활용하면 사실 끝.

이렇게 보니 왜 제가 색상을 블루의 바탕으로 지정했는지 이해가 가시죠? 우유의 컨셉을 담을 수도 있으니까요. ^^

3차원 서식에서는 입체효과의 종류 선택도 중요하지만 색감에 있어서는 재질과 조명 종류가 매우 중요하고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종류로 저는 선택해 봤습니다.

표지, 배경 어떤가요?

아주 심플한 디자인 소스 하나로 ppt 디자인이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셨죠? ^^

무엇보다 피피티의 곡선, 자유형 도형 그리고 점 편집을 통한 디테일 작업을 통해 무엇이든 일러스트 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ppt 자체 기능에 한계는 사실 그리 크지 않습니다.

bizcam.tistory.com/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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