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티 배경 여름이니까 바다로

여름이면 만들어 보는 피피티 배경이 있는데요.

제가 주변에서 배경 컨셉을 찾고 기획할 때 어떤 공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말씀을 종종 드리는데요.

그 공간을 평면적으로 보게 되면 마치 피피티 배경의 레이아웃과 같이 보여지는 것들이 있거든요.

여름 하면 떠오르는 바다 역시 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로 모래, 바닷물 이렇게 나뉘어지는 해수욕장의 모습은 이 두곳의 영역을 피피티 배경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줄텐데요.

한쪽은 배경 공간, 한쪽은 소제목이 들어가는 공간으로써 구성해 볼 수 있겠죠?

그래서 필요한 색상 역시 위와 같이 두 곳이 떠오르는 컬러랍니다.

디자인 방법은 아주 쉬운데요.

오늘 피피티 배경은 그 모습을 아주 단순하게 만들고자 했거든요.

예전에 만들었던 동일 컨셉 자료를 찾아보시면 해안선의 라인을 좀 곡선 타입으로 만들고 바닷물이 닿는 거품, 물 모습 역시 디자인에 많은 요소를 추가했었는데, 오늘은 단순화 시킬거에요.

직사각형 하나로 그냥 반듯하게 말이죠.

하지만 그런 단순한 형태임에도 이것이 바다를 컨셉으로 만든 피피티 배경이라는 것을 잘 보여줄 수 있게 해주고자 했구요.

바닷물 거품을 흰색으로 표현함에 있어서 제가 왜 이런 방식을 썼는지 저도 지금 글을 쓰면서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냥 직사각형에 흰색의 투명한 채색을 해서 뒤로 배치해 주면 되는건데 말입니다. ^^;;

그 후 남은건 뭐 분위기를 살려주는거죠?

관련된 아이콘들을 몇개 받아서 이렇게 꾸며주기만 하면 되겠구요.

그림자 효과만 줬습니다.

슬라이드의 하단 부분에도 튜브와 공 모양을 넣어 이를 페이지 넘버링 영역으로 활용했는데요.

물결 부분은 반달 도형을 이용해서 표현해 보는 것이 기본인데, 좀 다른 모양도 하나 보이죠?

이는 그렇게 까지 만드실 필요는 없어서 따로 설명 이미지는 뺐지만 액자 도형을 점 편집해서 만든 것이랍니다.

이렇게 완성된 바다의 피피티 배경은 아주 깔끔한 모습인데요.

결국 해수욕장이라는 공간을 보고서 레이아웃을 떠올려 본 것 뿐인데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피피티 배경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주제 속에서 컨셉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완전히 제로인 상태에서 피피티 배경 기획을 하는 것은 너무 어렵잖아요?

우리가 기획을 위해 이런 저런 레퍼런스 자료들을 찾아보는 이유도 구체화된 것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좋기 때문이잖아요?

그것은 우리 주변에 있는 친숙한 것들이어도 될 것입니다.

http://bizcam.tistory.com/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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