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많은 분들께서 기다리신 누가 업데이트일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 처럼 갤럭시 노트7을 쓰다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따라 기기를 바꾸게 되신 분들의 경우 이미 누가에서 제공했던 다양한 기능들을 써봤기 때문에 더더욱 적응 안되고 짜증났던 경우들이 많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일전에도 노트7 교환 환불 이후 갤럭시S7 엣지로 넘어와 겪은 개인적인 불편함이나 아쉬운 점들에 대해서 글을 썼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누가 업데이트를 통해 딱 두가지 빼고는 이제 다 그런 아쉬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네요.
이미 각종 커뮤니티나 언론보도, 삼성전자의 공지사항을 통해서 누가 업데이트가 1/19일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고 베타 테스터 분들의 글들을 통해서 그래 이제 드디어 놋7의 그 느낌을, 기능을 쓸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 기대감 때문인지 어제 아침 일어나면서 부터 계속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하루가 거의 다 지나가고 나서야 뜬 업데이트 공지
그리고 바로 다운 고고~
자세한 리뷰는 언제 시간을 내서 하겠지만 일전에 적었던 것 처럼 제가 제일 아쉬웠던 것은 큰 기능이나 하드웨어적인 부분이라기 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그 중에서도 아주 소소한 것들이 가져다 주는 불편함이었습니다.
홍채인식이나 S펜이 없는 갤럭시S7의 그것이야 적응이 되었지만 AOD, 그리고 읽음으로 표시 이게 참 미지원하거나 제한적 기능을 하니 짜증이 났었거든요.
하지만 이번 갤럭시S7 엣지 누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 모든 것들이 다 개선, 업댓되었네요.
아직 하지 않으신 분들은 하시길 바라겠구요.
자세한 리뷰는 다시 시간내서, 그리고 사용해본 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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