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표지에서 컨셉을 일단 확실히 보여주자

파워포인트 표지, 배경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게 되죠?

그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이 둘을 모두 다 잡는 것이 또 그 만큼 어렵다는 것을 우린 매번 느끼게 됩니다.

기획적인 부분에 있어서 뭔가 확실한 컨셉을 잡고 만들고자 할 때 표지, 배경 모두에 이것을 잘 녹여내는 것도 은근히 어렵다는 것도 느끼게 되구요.

그렇다면 저는 일단 표지에서 컨셉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을 선택하는 편이에요/

오늘 제가 파워포인트 표지에 담은 것, 컨셉은 딱 아시겠죠?

스티커 처럼 붙어 있는 듯한 표지 제목의 라벨을 손으로 떼어내는 것 같은 모습이죠?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고 말이죠.

이를 파워포인트 배경에도 그대로 갖고 와서 만들어 볼 수도 있겠지만 좀 어색해지기도 하고 공간을 많이 잡아 먹게 되는 단점도 생기게 되는데요.

표지와 배경의 컨셉을 통일시키는 것, 아주 똑같이 갖고 가는 것도 좋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럴 수 없잖아요?

그럴 때는 표지에서만 확실히 보여주면 배경이 단순해져도 괜찮을 것입니다.

이렇게 아주 심플하게, 하지만 라벨과 같은 그 부분의 이미지 특성만을 갖고 와서 파워포인트 배경을 만들어 낸다면 오히려 이렇게 깔끔한 이미지의 템플릿을 만들 수가 있는데요.

일단 궁금한 것은 그냥 표지 속 그 디자인이죠?

시작해 보죠!!

일단 기본은 쉽습니다.

스티커 라벨 모양은 기본 도형에 점선 테두리를 준 것 정도가 특징이겠구요.

뒤에 또 같은 도형이 있는데, 이건 스티커가 떨어져 나간 영역을 보여주는 개념이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컨셉이 손으로 테이프를 떼어서 잡고 있는 모습이잖아요?

그걸 위해서 형태를 좀 변형시킬 필요가 있었는데요.

점 편집을 이용해서 아래쪽과 같은 모양으로 라인을 변경시켰습니다.

그 형태에 맞게 그라데이션 채색을 통해서 볼록 올라와 있는 것 처럼 느낌을 더 살려줬구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파워포인트 배경은 이 요소들의 특징만을 갖고 와서 간단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점선 테두리를 갖는 박스 타입!! 결국 이게 또 다른 하나의 통일된 디자인 패턴이거든요.

그걸 본문 작업 하실 때에도 써보시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거에요.

이렇게 모아 보니 딱 이해가 되시죠?

결국 파워포인트 표지에서 컨셉을 확실히 보여주고, 개성을 표현해준다면 배경이 단순하고 깔끔함에 집중해 줘도 우린 이미 각인된 그 표지 속 모습 덕분에 전체를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거에요.

http://bizcam.tistory.com/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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