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결을 파워포인트 배경화 시킨다면 수작업이어도 좋아요

할 수만 있다면 해보는 것이 아주 좋은 연습과 공부가 될 수 있는게 파워포인트 디자인인 것 같아요.

결국은 내가 직접 해봐야만 알게 되고 내것이 되는 것이 디자인이라는 영역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뭐 저렇게 까지 수작업으로 작업을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뭔가를 만들어 보는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오늘은 나뭇결을 한번 표현해 봤습니다.

사실 이는 가장 효율적이고 또 디자인 결과물로써의 완성도 등 측면에서 봤을 때 그냥 사진 자료, 아니면 일러스트 소스를 찾는 것이 제일 좋잖아요?

그렇게 하시는 것을 또 권해드리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렇게도 해볼 수 있다, 파워포인트가 이게 가능하구나 라는 것을 또 보여드리고자 작업하게 되었구요.

두번째 이유에는 제가 요즘 미리캔버스 소스 공유를 함께 하고 있잖아요?

그 작업 특성상, 파일 형식을 고려할 때 이렇게 만들어 봐야 할 이유도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사용한 색상의 메인은 브라운과 아이보리 색상이구요.

살구색은 본문에서 포인트로 쓰였습니다.

보시면 파워포인트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한 모습이죠?

그러면서도 뒷쪽에 나뭇결을 가진 뒷배경이 있기 때문에 약간 허전해 보일 수 있는 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구요.

그럼 이제 이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할까요?

정말 쉽습니다.

막 그리면 되는 거거든요.

왜 막 그린다고 말씀드렸는지 바로 아시겠죠?

그냥 이 표현 밖에 없는 것 같고 이렇게 설명드리는 것이 제일 딱 맞는 것 같은데요.

파워포인트 도형 중에는 자유 곡선이라는 도형이 있고 이걸 선택 후 마우스 좌측 버튼을 클릭한 상태로 막 그려 넣는거에요.

핵심은 좀 가로 폭이 두껍게 그 방향으로 뾰족, 울퉁불퉁하게 그리는 것인데요.

이걸 마우스로 도형 폭을 좁혀주면 작업 끝이거든요.

몇가지의 도형을 만들어 주고 이러헥 마치 패턴 처럼 복붙해 배치해 주면 되는데요.

아니면 하나의 패턴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도형을 그 이미지로 채우되 바둑판식 배열을 해주면 되기도 합니다.

앞서 그린 도형의 종류가 좀 많은 것이 더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겠죠?

이 위에 이제 파워포인트 표지, 배경의 공간이 될 견출지 같은 모양의 박스 디자인을 추가해 주면 끝이 나는데요.

그냥 도형이에요.

그리고 채색하구요.

안쪽으로 같은 도형 종류를 좀 작게 해서 선만 지정해 살짝 꾸며주고 메인 도형에는 하단 그림자 효과를 넣어줬습니다.

파워포인트 배경 공간도 그냥 도형 크기, 비율만 다르고 같은 방식입니다.

이렇게 디자인이 완성된 파워포인트 템플릿은 기본적으로 아주 깔끔한 이미지를 풍기죠?

차분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을 주지만 뒷쪽 나무 배경이 너무 단조로울 수 있을 약점을 보완해 줍니다.

http://bizcam.tistory.com/574

ppt 비즈캠에서 무료로 템플릿을 공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