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작업은 간단할 수록 굿, 색상만 택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 명절은 그래도 좀 길다는 느낌이 시작 때는 있었는데, 그냥 뭐 금방 지나가는게 연휴잖아요?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저는 뭐 프리랜서라 그런거 없이 쭉 일을 해오기는 했지만, 오늘 창 밖 풍경은 뭔가 좀 차분하고 고요한 것 같아요.

아무튼!! 이럴 때는 뭐 일도 하기 싫고 집에서 TV나 보는게 최고지만, 그래도 파워포인트 작업을 해야 될 때가 있잖아요?

사실 저나 그러겠죠? ^^

그 귀찮은 마음을 사실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그게 오히려 내가 괜히 갖고 있던 불필요한 욕심들을 내려 놓게 해주고 정말 심플하게, 그래서 깔끔하고 가독성 좋은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 수 있게 이끌어 주기 때문인데요.

모든 것은 단순하게!! 색상만 제대로 픽 하면 됩니다.

오늘 사용한 것은 단순한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보완 가능하도록 좀 더 쨍한 컬러를 선택했는데요.

그렇잖아요? 단순해도 색상이 환하면 또 그렇게 칙칙하고 밋밋하고 그래 보이지는 않잖아요?

옷도 그렇구요.

아무 무늬 없는 흰 티셔츠 보다는 똑같이 무지여도 보라색이면 밋밋해 보이지는 않을거에요.

그렇게 색상을 쨍하게 하면 파워포인트 배경 구조는 아주 기본형에 단순하게 처리해도 괜찮은데요.

그러면서도 좀 깊이감 있고 컨셉도 있고 하면 좋잖아요?

오늘 그 부분은 검색창, 그리고 그림자 효과 이 두가지 입니다.

그것만 만들면 되세요.

흰색의 파워포인트 빈 슬라이드 위에 직사각형 3개를 이용해 위와 같이 배치해 주면 되는데요.

보라색, 흰색, 오렌지색 이렇게 다 나뉘어져 있으니 찾기 쉬우시죠?

여기에 흰색 검색창 영역이나 아니면 보라색 도형 하단으로 아주 은은한 그림자 효과를 줘보세요.

그러면 없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납니다.

위의 상태로만 둬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보다 보면 좀 너무 허전해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할거에요.

실제 저도 그래서 보완을 해주고자 했는데요.

상단 레이블에서 보라색과 흰색 도형의 양 사이드의 그 남은 공간, 폭이 있잖아요?

그에 맞춰서 직사각형 도형을 배치 후 병합해 그레이 색상으로 채색을 해줬습니다.

파워포인트 작업에 대해 부담을 내려 놓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예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색상이 디자인에 제일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 또한 확인 가능하구요.

그렇다면 우리가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집중해야 될 것이 본문이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겠죠?

http://bizcam.tistory.com/574

ppt 비즈캠에서 무료로 템플릿을 공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