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ppt 배경 디자인을 위해 이런 저런 것들을 레퍼런스 해보기도 하고 그냥 지나치면서 보게 된 무언가가 매력적일 때 그걸 ppt화 시켜 보는 연습을 많이 해보는 편인데요.
모방이 창작의 시작이기도 하잖아요?
그게 제일 좋은 연습 방법이기도 하구요.
제가 그런 과정에서 포스터 하나를 보게 되었는데, 사실 아주 오래전에 봤었던 거에요.
그게 생각이 나서 기억을 더듬어서 만들어 보고 또 이를 ppt 배경화 시켜 보는 것이 오늘 연습을 목표였습니다.
뭐였냐면 배가 지나가면서 마치 바다를 가르듯, 그리고 그 바다가 한장의 종이고 그래서 잘라지는 듯한 그런 모습이 담긴 것이었죠.
바로 위와 같이요.
이렇게 종이를 반으로 가르는, 자르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린 보통 가위나 커터칼을 생각할텐데, 이걸 보면서 그 안에 놓아둔 것 하나의 변화로 정말 크리에이티브해 지는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그래서 꼭 배가 아니더라도 스키가 될 수도 있겠구요.
그럼 그 컨셉에 맞게 배경 컬러를 화이트로 바꿔 보는 것으로도 이어질 수 있겠죠?
아무튼 정말 다양하게 변화를 가져갈 수 있는, 컨셉을 갖고 올 수 있는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에 평소 그냥 제 ppt 배경 양식들 중에서 종이를 이용하는 것이 많은데, 거기서 종이 끝을 말아 올리는 식의 디자인은 많이 해왔기 때문에 이에 공통점이 있었구요.
그래서 이를 작업함에 있어서 어색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기본 도형들을 갖고서 잘라진 부분의 모양을 만들면 되는데요.
접혀진, 말아 올려진 그 부분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 점 편집을 진행하는 것이 일단 제일 중요합니다.
모서리 쪽은 살짝 둥글게 해주고 말려지기 시작하는 부분의 끝 지점은 그 말린 모양을 위해 오목하게 들어가 줘야 될 필요가 있거든요.
점 편집 결과로써는 저 점선의 라인대로 형태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럼 절반 이상은 끝입니다.
나머지 ppt 디자인 과정은 이것에 입체감이 느껴질 수 있게, 뒤는 공간이 있고 앞에 있는 것은 말려진 종이와 같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한 작업인데요.
이것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필수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은 그림자, 그라데이션을 통한 명암의 표현일 거에요.
기본 그림자 효과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원본 ppt에서는 별도의 도형을 이용해 그림자 개체를 만들어 썼습니다.
그리고 단색 채우기가 아닌 그라디언트로 적용을 했죠.
그래서 위의 작업 과정 이미지와 아래 완성본의 모습, 느낌은 분명 달라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그 셋팅을 템플릿 공유 받으셔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또 중요하고 그게 차이를 만들어 내는 요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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