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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강의/PPT 파워포인트

시선이 머무는 곳 그것이 파워포인트 배경이 된다

by 비즈캠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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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물게 되는 곳, 또는 잠시 스쳐 지나가게 되는 것들이 정말 많지요?

어떤 것을 파워포인트 배경으로 쓸까 라는 고민의 연속인 우리들에게 어쩌면 그런 것들이 좋은 기회이자 소스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컨셉에 대한 제한은 없기에, 또 누구나 새로운 것을 만들길 원하기에 더더욱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렇게 제가 하는 노트북 책상을 보면서도 생각해볼 수 있게 되는 파워포인트 배경.

 

 

사실 노트북은 파포에서 친숙한 배경의 한 컨셉일 것 같은데요.

보통은 그 프레임을 가지고 표현을 하게 되고 그 이상의 것을 만들기 쉽지 않으며 때로는 그것들이 불필요하고 무의미해질 때가 많기에 그에 무언가 더하는 것이 별로 큰 가치가 없을 때도 많을거에요.

 

 

하지만 저는 오늘 인포그래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배경을 위해

기존에 우리가 만들던 컴퓨터 모니터나 노트북 관련 배경 디자인에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손 모습까지 담기로 했는데요.

일단 기본 도형으로 기기의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요.

그림자 효과 정도만 추가해줬고, 모두 그 형태는 도형들로 금방, 뚝딱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심플 그 자체라 원하는 각도, 시선에 맞는 아이콘을 찾는 것 보다 오히려 더 빠르고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손 모양.

타이핑을 하는 손 모양을 갖는 아이콘을 찾았지만 마음에 쏙 드는 것을 찾지는 못했는데요.

그래서 일단 이를 참고하려고 했지만 영~ 아니다 싶어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그냥 제 손을 사진 찍는 것이었어요.

 

 

현재 만들고 있는 파워포인트 배경에 맞춰서 핸드폰으로 손 사진을 찍고 그걸 파포로 가지고 와서 곡선 도형으로 라인을 따라 손 모양을 만들어줬지요.

 

그걸 어떻게 만들어? 라고 하시지만

사실 완성본을 봐서 어렵게 보일뿐이지 어린 시절 뭘 믿에 대고 흐릿하게 보이는 그 윤곽선을 보고 따라 그리는 것과 같아서 쉽습니다.

 

색상은 기존 아이콘에서 따오구요.

 

 

그럼 이런식으로 표지, 배경을 만들 수 있는데요.

 

 

표지에서는 닫힌 노트북의 모습으로 표현을 해보면 좋을 것 같고

배경은 열린 모습으로!!

닫혔을 때는 윗면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3차원 서식으로 효과를 적용하면 될 것이구요.

 

손을 더하면 이제 막 노트북을 열려는 모습으로 표현되겠지요?

 

 

파워포인트 배경은 이렇듯 앞에서 부터 만들어온 과정을 그대로 적용해 마치 타이핑을 하는 것 처럼 만들었어요.

 

글을 쓰면서 또 떠오른 것이 있다면

보통 우리가 파워포인트를 만들다 보면 텍스트만 들어가게 되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뭐 달리 디자인 하기 어려운 내용일 때도 많구요.

 

그럴 때 이렇게 인포그래픽의 느낌으로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공간이 부족하다면 조금만 크기를 키워주셔도 될 것 같구요.

 

 

파워포인트 배경의 경계!! 스스로가 어떤 제약 사항을 만들기 보다는 시선이 머무는 내 주변의 그 무엇이라도 한번 관심 있게 바라봐 보세요.

의외로 좋은 디자인 소스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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