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로 영수증 모양 어떻게 디자인할 수 있을까

파워포인트에 주제, 또는 트랜드에 맞춰 디자인할 양식을 찾아보면서, 뭔가 레퍼런스할 수 있는 것을 찾는 중에 아마 최근에도 종종 보시게 될 타입의 것들이 영수증 모양을 하고 있는 것들이라 생각하는데요.

종이가 출력되어 늘어지는 모습 같이 표현된 것들 말이지요.

경제, 가계 관련한 소비 지출 등 아주 다양한 주제에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타입이기 때문에 시선을 사로잡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만들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 모양을 파워포인트의 기본 도형들에서 찾아보는 것으로 시작한다면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거든요.

물론 구체적인 모양을 잡는데 있어서는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오늘은 딱 도형들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약간의 회전만을 이용해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할거구요.

그것이 3차원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배경 부터 그라데이션 채우기를 이용해 그런 느낌이 더욱 잘 살아날 수 있도록 해줬답니다.

영수증이 프린트 되어 나오는 입구를 아주 간단히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요.

평행사변형을 위에 설명으로 남겨둔 것 처럼 일단 90도 회전시키고 대칭으로 반전을 시켜주면 우측 모양과 같이 만들어 집니다.

마치 비스틈하게 어떤 공간에 이정표가 있는 것 같은 모습이지 않나요?

여기에 그라데이션으로 음영을 표현해주고 입구 부분은 검은 선이나 동일한 평행사변형을 얇게 넣어 블랙으로 단색 채우기를 해주면 종이가 나오는 입구 부분의 모습을 심플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너무 디테일할 필요 까지도 없을 것 같아요.

느낌만 살리면 충분할 듯 합니다. ^^

그리고 이제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메인인 영수증 종이를 만들어야 되겠지요?

물결 도형을 하나 넣어주세요.

크기 외에 사실상 그 기본 형태에서는 바꿀 것은 없구요.

회전을 시켜서 좌측의 라인이 앞에서 만든 입구 부분의 사선 각도에 맞춰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채색인데,

굴곡진 종이의 모양을 물결 도형이 담당하지만 형태만으로는 느낌을 내는데 한계가 있거든요.

따라서 선형 그라데이션을 이용해 여기에도 안으로 움푹 들어가는 부분의 색을 좀 어둡게 지정해주면

바로 느낌 딱~ ^^

만약 조금 더 연장시키고 싶다 라고 한다면 하나 붙여넣기 해주시고 필요없는 라인은 잘라내 주시면 됩니다.

이 안에 담기는 텍스트 역시도 3차원의 느낌을 갖는 이번 파워포인트 디자인 시안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하겠지요?

텍스트 박스의 효과 중 변환을 이용해 평행사변형이 갖고 있었던 그 모습과 동일한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기울여 줍니다.

종이 밑으로 그림자가 보이면 더 사실적이고 3차원적인 느낌을 낼 수 있을거에요.

원 도형에 배경 보다 좀 짙은 색상으로 단색 지정하거나

또는 검은색으로 지정하고 투명도 값을 지정하세요.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가장자리 효과 25포인트 정도를 주면 간단하게 끝.

글로 그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더 오래 걸릴 정도로 쉬운 작업입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최종 파워포인트 디자인 양식은 요런 모습이에요.

우측에 배치한 것은 좌측에 만든 것을 그룹으로 일단 묶고 나서 복붙해 좌우 대칭시킨 것입니다.

새롭게 만드실 필요는 없어요.

색상이나 텍스트의 기울기 방향에 대한 수정은 필요할 것이구요.

파워포인트를 만들면서 도형은 누구에게나 디자인에 필수적인 도구일거에요.

우리는 보통 박스를 치거나 원을 그려 넣거나 조금은 제한적인 활용에 그치는데요.

실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어떤 물건이 어떠한 시선, 각도에서 봤을 때 그걸 구성하는 형태상 특징들이 있거든요.

정면에서 보면 사각형이지만 비스듬하게 보면 평행사변형으로 뜯어 볼 수 있게 되는 것 처럼

그런 것들을 캐치하고 기본 도형을 보시면 충분히 파포 내의 도형들로도 무엇이든 디자인 개체를 만들 수 있음을 알게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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