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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기획적인 것에 더 포커스를 맞춰 독특하고 재밌는, 그래서 눈에 쏙 들어오는 파워포인트 디자인 작업을 해보며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 함께 연습해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갖는 저인데요.

하지만 직장인이시든, 학생분들이시든 어쨌든 과제나 업무에 있어서 너무 컨셉이 확 돋보이는 것 보다는 조금은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많은 곳에 자유롭고 편안하게 쓸 수 있는 템플릿을 필요로 하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래서 오랜만에 한번 만들어 봤는데요.

항상 말씀드리는 포인트이지만 결국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만들고 디자인하실 때 다른 것 보다 색상 선택, 그러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가 만들게될, 만들어야 될 피피티가 큰 틀 안에서는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일텐데요.

생각해보면 어쨌든 그냥 텍스트, 사진, 그래프, 약간의 다이어그램 뭐 이 정도의 컨텐츠로써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기 때문에 큰 변화라는 것은 사실 갖기가 힘든 부분이에요.

그럴 때 변화를 위해, 디자인을 위해 가장 메인이 되는 것은 색상일 것이구요.

저 조땡이 이미 공유한 수백가지 소스들, 그리고 기획에 맞춰진, 컨셉을 담은 소스들을 내가 정한 메인 컬러 톤에 맞춰 이용한다면 사실상 수백, 수천 가지 타입으로 만들 수 있구요.

사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양식들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하고 시도해보는 것을 메인으로 삼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뻔한, 색상이나 약간의 형태 변화만 준 것으로 새로운 파워포인트 템플릿입니다 라고 소개하며 괜히 페이지 수나 채우는 것 보다는 한장, 두 장 짜리일지 몰라도 정말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나누는 것이 더 필요하고 중요하다 생각했거든요.

따라서 그간 나눈 600개가 가까워 오는 자료들 속에서 필요한 양식들을 찾아서 오늘과 같이 메인 컬러를 맞추고 작업에 이용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그렇게 하신다면 제가 예시로 제시한 것은 단 7페이지일 뿐이지만 기본은 수백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되는거니까요.

파워포인트 템플릿 디자인에서 컬러가 중요한 이유는 아마 오늘 자료에 지정된 배경 색상을 다 빼보시면 확인이 바로 가능할거에요.

그리고 그냥 이 구성들이 다 희고 검다 라는 기본으로 생각해본다면 뭐 정말 특별한 것도 없는 것으로 느끼게 될 것이구요.

그래서 결국 메인 색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겠지요?

가끔씩 어떻게 하면 파워포인트를 잘 만들 수 있느냐, 그 방법이 무엇이냐고 여쭤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그건 기본적 사항들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봐요.

오늘은 색상을 말했지만 그렇다고 예쁜 색만 넣는다고 하여 내 피피티가 깔끔하고 보기 좋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님을 경험한 순간들은 모두가 한번쯤 있을것이라 봅니다.

폰트를 포함한 각 개체들의 크기, 그리고 간격과 여백들 까지도 아주 작은 부분들이 전체적인 감성과 정돈된 느낌을 만들어 주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색과 함께 위의 크기, 간격 관련한 사항들에 많이 신경서 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랜만에 공유해보는 조땡의 무료 파워포인트 템플릿 소개는 끝~

워낙 특별한게 없어서 말씀드릴 것도 별로 없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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